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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사이드의 앤 빨간 머리 앤 전집 6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유보라 그림, 오수원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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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과 아이들의 이야기. 앤의 생각과 말로 가득찬 이야기는 아니지만, 앤의 아이들을 통해 앤이 어떤 엄마인지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랜만이야,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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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잘 자는 아기를 위한 스르륵 수면교육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범은경 원장의
범은경 지음 / 더블:엔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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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교육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고민했던 내용이다. 물론 아기가 태어나고 더 많이 찾아보았고, 아기가 2-3개월을 지나면서 더더 많이 찾아보았다. 하지만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다른 이야기들에 현혹되었고, 점점 더 헷갈려져만 갔다. 어떤 조언은 아기의 월령을 고려하지 않은 나머지, 나는 1개월 아기를 그냥 울려버린 적도 있다. 아기가 커가고, 통잠을 자는 날도 생기며 '이제 한시름 놨구나' 생각한 날들도 있었다. 그렇지만 끝나지 않은 거였다. 8개월 아기는 낮잠을 재우는데 한시간씩 걸렸고, 밤에는 초저녁부터 깨어 울었고, 한밤중에도 깨어 울었고, 새벽에도 깨어 울었다.


<스르륵 수면교육>이란 책을 발견했다. 저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였다. 자세히 보니 '알잠TV' 연구소장님이었다. 목차를 살펴보았다. 월령별 수면교육이 적혀있었다. 이거였다. (구매하기 전에 블로그 후기를 읽어보려고 검색했다가 서평단 모집 글을 찾았고, 감사하게도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주셨다.)

이 책을 읽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리 아기의 해당 월령 챕터를 읽고, 그 전후의 월령도 읽어 참고하는 것이다. 나는 8장(8~12개월)을 읽고, 7장(6~8개월)을 읽은 다음, 1장부터 쭉 읽어나갔다. 사실 <1장 잠 잘 자는 아기로 키울 수 있나요>(수면교육 개관)만 읽으려고 했는데, 유익한 내용이 중간중간 있어서 안 읽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의 가장 강점이 월령별 수면교육이라면, 두 번째 좋은 점은 챕터가 시작되는 페이지에 있는 픽토그램이다. 낮잠은 몇 회가 적당한지, 낮잠과 낮잠의 간격은 얼마가 적당한지, 수유텀은 얼마나 되어야 하는지, 이유식은 어때야 하는지 그림으로 설명한다.

좋은 책이란 읽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책이다. 이 책이 좋은 책임을 증명하기 위해 읽은 후에 내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기록해보겠다. 먼저, 우리 아기의 적정 낮잠 횟수가 2회임을 파악하여 줄이기에 돌입했다(이전까지는 3회를 재우고 있었다). 처음 하루 이틀은 원래 자던 시간에 아기가 많이 피곤해했다. 그렇지만 3일째부터는 아침에 일어나서 오래 깨어있는 것에 적응을 했고, 일주일도 안 된 지금 안정적으로 2회를 자고 있다(첫 낮잠은 정말 잘 자고, 오래 자고, 두 번째 낮잠은 재우기가 어렵긴 하다. 그렇지만 3번 재울 때에는 낮잠 1,2,3 모두 재우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그때보다 훨씬 낫다). 두 번째, 픽토그램을 바탕으로 아기의 하루 일과를 조정하여 정했다. 마지막 재우는 시간을 기준으로 언제 먹일지, 언제부터 재울지, 언제 수유를 할지 시간표를 정했다. 마음에 한결 여유가 생겼다.

수면교육, 퍼버법, 수면의식, 통잠, 기다림, 애착, 노리개 젖꼭지와 같은 크고 작은 궁금증들에게 대답해주는 이런 책이 필요했다. 한국의 문화와 환경에 맞게, 원칙과 방법을 알려주는. 옆에 두고 계속 읽는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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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Girl - 취급주의 매력녀를 위한 62가지 주문
이태경 지음 / 포북(for book)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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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앞뒤안맞게 꿀바른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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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굿즈] 프레시안 북리뷰 7호
알라딘 이벤트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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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서평과 신간 추천도 너무 잘 되어있고 좋아요 소개되어있는 책을 다 사고 싶어 간질간질해지는 것을 겨우 참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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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의 검은 잎 문학과지성 시인선 80
기형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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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시절 질투는 나의 힘을 읽고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봤는데 결국 샀네요 암울하지만 사랑할것같은 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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