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금융이 궁금해

금융이 궁금해 - 알기 쉬운 돈과 금융 이야기
미케 셰퍼 지음, 마이케 퇴퍼빈 그림, 이상희 옮김 / 바나나북 / 2021년 5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기쉬운 돈과 금융이야기

[금융이 궁금해]

바나나BOOK

바나나북에서 나온 금융이 궁금해

초등학교 6학년, 4학년 두 아이와 함께 읽어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부터 용돈기입장을 작성하고 용돈을 받고 있었다. 또한 자신의 통장을 만들어서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었는데 엄마가 하라니까 하는 정도의 수준이였다. 무언가 아이들과 함께 공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금융이 궁금해를 같이 읽어 보았다.

돈과 금융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책

아이들 중에는 용돈을 받으면 저축하는 어린이 다 써버리는 어린이가 있다. 우리집에도 첫째는 저축하고 둘째는 다 써버린다. 이책을 통해 돈을 다루는 법을 조금이라도 알길 바라는 엄마의마음..

금융이 궁금해 차례를 살펴보면

돈에관해 생각해 보고

용돈에 대해 알아보며

은행, 거래, 그리고 어른들이 일하는 이유

보험과 빚, 기업과 주식에 대해 알고

돈이 없을 때 어떻게 되는지와 마지막으로 슬기롭게 돈을 쓰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있다.

용돈이란 무엇일까??

용돈을 왜 받게 되는지 용돈을 받아서 어떻게 해야하면 좋을지 또한 용도을 받을 때는 책임이 따르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용돈에 대한 규칙을 세우고 용돈기록장을 작성하는 약속을 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들 스스로 용돈의 금액을 정해보고 가족회의를 통해 적절한 금액을 정해보는 것도 좋다.

6장.

1. 돈을 빌리면 어떻게 될까요?

작은아이가 친구가 먹을 것을 사줬다고 며칠전 이야기 했다. 돈을 빌려서 사먹은 것은 아니지만 작은아이에게 다음에는 너가 친구에게 먹을 것을 사줘야 한다는 것을 이해시켰다. 이 부분을 읽어면서 아들과 다시한번 이야기 해보았다.

또한 대출에 대해 아이들이 궁금해 했는데 은행에서 도을 빌려 집을 사고 빌린돈은 오랜 시간에 걸쳐 다달이 은행에 갚는 다는 것을 읽고 다시한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4. 좋은 빚과 나쁜 빚이 있나요?

돈이 모자랄 때 저축한 돈을 쓰거나 빚을 지게 된다. 어른들의 경우 할부로 구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충동적인 소비의 경우 빚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슬기롭게 돈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며 책을 마무리 한다.

평소 책을 좋아하는 딸아이지만 금융에 관해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탓인지 책 뒤로 갈수록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식. 기업. 세금. 대출등 아이 입장에서는 자주 접하지 못했던 부분에서는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이와 함께 평소에는 해보지 못했던 금융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책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