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부동산에서 자유를 산다
너우리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오늘도 부동산에서 자유를 산다 - 너우리, 한스미디어


나는 오늘도 부동산에서 자유를 산다 - 너우리, 한스미디어



'내 집 마련하기, 지금 사도 괜찮을까?' '부동산 투자 해볼까?' '부동산 어디에 사야 손해보지 않을 수 있을까?' 요즘 부동산 관련 기사를 보면서 많이 드는 생각이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들 이런 생각할 것이다.


작가 너우리 과장은 대한민국 30대 평범한 직장인이다. 소위 말하는 스펙도 빽도 없고, 20대 시절에는 집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화재로 전 재산을 잃고 가족들과 월세 20만원의 단칸방에서 거주해야 했다고 한다. 게다가 아버지의 사업 실패까지 겹쳐 매우 가난한 20대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취직했으나 삶은 크게 변하지 않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첫 아파트 투자 를 실패했다고 한다. 아파트 투자 실패로 그간 알뜰살뜰 모은 종잣돈을 날리게 되며, 인생의 바닥을 경험했기에 더 이상 잃을 것도 무서울 것도 없이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고 부동산 투자를 위해 공부했다고 한다. 작가는 300권 이상의 책을 정독하며 투자의 이론을 습득한 뒤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의 세계로 뛰어들어 5,000만 원의 종잣돈으로 짧은 기간 동안 30년 치 연봉에 달하는 수익을 달성했다고 한다. 작가의 부동산 투자 이야기는 부동산 공부는 해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부동산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나같은 ‘부린이’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제공한다.


이 책을 읽으며 유심히 본 것은 부동산 공부를 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다. 5가지 원칙이 있는데 그 원칙은 첫째, 가급적 시작은 분양권부터 매수하는 것이다. 분양권은 부동산 투자 중 난이도가 가장 낮고, 신축이라는 희소성이 있어 향후 가격 상승과 방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둘째, 엉덩이를 최대한 가볍게 하는 것이다. 실거주에 많은 돈을 묶어두는 것보다 깔고 앉은 자본을 최소화하라는 것이다. 셋째, 이사할수록 돈을 번다. 이사는 단순히 생활 환경만 변하는 것이 아닌 부의 이동을 의미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환경에 따라 소비 패턴도 조금씩 변화하는 것 같다. 넷째, 조급함이 가장 큰 적이다. 투자하는 데 조급함은 언제나 가장 큰 적이다. 다섯째, 자신만의 울타리를 짓지 말아야 한다. 울타리, 즉 편견을 버려야 한다. 나의 편협한 생각으로 시장을 왜곡해서 바라보지 말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합리적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부동산 공부 뿐 아니라 투자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말들이다. 이 책 속에는 이렇게 자신의 지출을 통제하고, 치밀한 준비와 과감한 실행을 통한 성공 경험과 실패 경험이 모두 있어 부린이인 내 부동산 마련을 위한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는오늘도부동산에서자유를산다, #너우리, #한스미디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