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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1 - 緋緋 말을 하려고 하면서 아직 못 함
ARIA 글 그림 / 북웨이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만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만화를 사서 보는 편입니다.
아이북스토어에서 30주 연속으로 1위를 한 책이라 해서 궁금해서 보았습니다. 결론은 너무 재밌고 그림도 뛰어난 만화입니다. 비비드한 컬러가 아닌 부드러운 빛을 투과한 듯한 색감과 그림체는 보는 내내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휘리릭 읽고 나서 조금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들이 많았었는데 다시 천천히 읽어 보니 뒤에 내용들이 이해가 가는... 음 뭐랄까 뒤 내용을 앞부분에서 은근히 복선을 만들어 주는 그런 만화입니다. 너무나 강해서 고독한 남자 주인공 '카이제'와 그를 둘러싼 불운의 여신 '연비' 그리고 이 만화에서 유일하게 밝은 캐릭터인 '테일'과 요정의 여왕 '수이'. 신황의 폐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의 흐름이 아주 정적인 듯한 그림이면서도 긴장감을 가지게 만듭니다.
2화가 완결일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끝난게 아니라고 하니 다음 만화가 기다려집니다. 간만에 추천 만화로 손색없는 <비비>. 장르는 판타지지만 약간은 여성취향의 만화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기대해 볼 만 합니다.

이미지 출처 - 예스24
비비 1, 2권 책 표지
카이제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연비의 아련한 표정

요정의 여왕 수이의 한숨...
신황의 막무가내와 이를 말리려는 수이
비운을 관장하는 여신 연비
책 속 부록으로 들어 있는 연비와 테일 브로마이드.
재미있는 만화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