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자인 CS6 - 스스로 마스터하는 트레이닝 북 스마트 시리즈 10
박소영 지음 / 성안당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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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인디자인 CS6(스스로 마스터하는 트레이닝 북)>

 

편집디자인이라는 분야에 인디자인이라는 프로그램은 꽤나 큰 혁신을 가져왔다. 쿽을 사용하다가 한번이라도 인디자인을 사용해 본 디자이너라면 감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더군다나 나날히 업그레이드 되는 버전을 사용할때면 감탄이 나오곤 한다. 이제는 한글프로그램보다 인디자인이 더익숙해진 편집인이지만 그래도 무궁무진한 기능들을 갖고 있는 인디자인이 궁금해서 책을 펼쳐 보았다.

가끔 익숙함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매일 반복되는 기능들은 손이 기억하여 쓰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기능들은 금방 머리속에서 잊혀지곤 한다. 분명히 알고 사용했던 기능이지만 머릿속의 지우개처럼 기억이 나지 않을때는 너무나 답답하다. 그럴때마다 옆에 인디자인 책을 한권씩 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 볼 책 한권이 필요했다.

 

이 책은 기초설명에서부터 실전까지 두루두루 갖추어진 책이다. 단 초보자의 입장에 더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어 편집을 전문으로 하는 디자이너보다는 쿽에서 인디자인으로 넘어오는 단계의 디자이너 이거나 편집 디자인에 관심을 두고 인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책인듯 보인다.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 한권이면 자신이 원하는 리플렛 정도는 뚝딱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인디자인의 장점이라 하면 다른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이라 할 수 있겠다. 그것은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기능이지만, 알게된다면 작업 시간을 30% 많게는 6-70%도 단축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초보자들이 흔히 겪을 수있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이러한 것도 꼼꼼히 설명하고 있다. 워드, 한글, 엑셀과의 파일연결, 변환 등이다.

 

이 책에 나와있는 기능들을 하나씩 배워나간다면 인디자인의 전반적인 지식은 습득할수 있다. 그리고 직접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자기화가 된다면 더욱 발전된 인디자인 프로그래머가 될 것이다. 이 책의 도움으로 시간싸움이 되어 버릴 수 있는 디자인작업이 훨씬 수월해 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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