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은 첫술에 배부른 속담왕

나, 오늘은 첫술에 배부른 속담왕 ㅣ 맛있는 공부 3
박은교 지음, 손명자 그림 / 파란정원 / 2012년 5월

속담을 주제로 이렇게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수있게

정리되어 있는 책이라 더욱 호감이 가는 책입니다.

요즘 오락 프로그램에서 어린아이들이

그상황에 알맞는 속담 맞추는걸 보고 참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에 저렇게 많은 속담이 있었나?

저 말은 처음 들어보는데....

아이들이 "엄마 아닌밤중에 홍두깨가 무슨뜻이야"

라고 묻는다면 뜻은 알고 있지만

그 비슷한 상황을 들어서 이야기해줄려니까

대충은 알지만 제대로 알지못해 가끔씩은 망설여질때가 있더라구요.

이책은 동화로 속담을 재미있게 쉽게 상황설명이

있다보니 재미있고 기억도 오래가네요.

그리고 정확한 뜻을 한번 더 요약해 놓으니 대충이 아닌

제대로 알수있어 더욱 좋습니다.

국어 교과의 한 부분이기도 해서 꼭 읽어야하는 책이네요.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담겨있는 속담!

외우지말고 재미있는 동화로 시작하세요!!!

우리집은 미술놀이터

우리집은 미술놀이터 - 엄마가 키워주는 미술 자신감 ㅣ 우리집은 창의력 놀이터 2
선하기현맘 지음 / 파란정원 / 2011년 7월

요즘 "창의적이다" 라는 말에 관심이 많다. 

엄마인 내가 미술에 거리감이 있다보니 부담스럽고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어지러는것이 싫었다. 

그러다 보니 미술은 당연히 학원으로 고고!! 

이 책을 보면서 먼저 엄마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에 날개를 단다면 창의력은 따라 오겠지요? 

우리 일상 생활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모든재료들이 특히 재활용 할 수 있는 재료로도 아이와  

놀 수 있어 부담이 없었다.^ ^ 

아이에게 미술이란 자신의 세계를 마음껏 펼칠수 있는 기회이다. 

상상력을 키울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런면에서 어쩌면 아이디어 총 집합인 책 같다. 

오리고. 찢고.그리고.두드리고.도구로 파내고. 만들다보니 모든 감각이 살아난다.  

미리 엄마가 한번보고 아이들과 한바탕 재미있게 놀 수있는 지혜로운책이다.^ ^

위대한 쌀과밥

위대한 쌀과 밥
백명식 지음 / 씽크스마트 / 2011년 7월

옛날에는 매우 귀해서 귀족들만 먹었던 쌀밥! 

귀족들만 먹을수있는 귀한음식이라는말을 요즘아이들은 이해할수있을까요? 

먹거리가 풍부해서 넘쳐나는 요즘 보리고개라는 말이 무슨뜻인지 알리없지요. 

이책을 읽으며 유난히 밥을 싫어했던 큰아이와 실랑이도 많이했던 기억이나네요. 

라면과 햄버그 .피자가 맛있는 요즘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해요. 

식생활과 관련해서 시대적 생활모습도 자연스럽게 설명해 놔서 사회 공부도 되네요. 

밥과떡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가 중간중간에 섞여있어 자연스럽게 익힐수있어 좋았어요. 

우리조상의 지혜로운 생활이 가득담긴책! 

요즘아이들이 꼭 읽어야만 하는 책인것 같아요. 

밥!   아침밥 꼭 챙겨먹읍시다.  그래야 공부도 잘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