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대학로 연극 청춘예찬을 우연찮게보고 청초하고 말간얼굴. 이름도 박해일! 연예인의 실물은 이런 아우라인가싶고...꼭 유명스타가 되길 바랬었는데 그렇게 스크린에서 보게되고,현재 영화배우로서 승승장구중이다.내 지인도 아니고 내 핏줄도 아닌데, 내 마음속에 언제나 0순위의 이상형으로 자리매김하시는데.. 얄궂게도 그 청초한 외모 썩히며 그 흔한 멜로드라마도 찍어주지않으신다ㅜ(멜로는 커녕.괴짜 변태전문배우 아니던가)백작가님이 해일배우를 주제로한 책을 출간했다니.비록 사악한 가격이지만 팬심으로 구매하였도다. 마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