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자존감 수업 - 암기식 수학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
샬리니 샤르마 지음, 심선희 옮김 / 앵글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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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수학 자존감 수업』이에요.


이제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들을 생각하면...

특히 수학이 제일 걱정되더라구요.

한글은 이제 어느 정도 읽고 쓰니까

조금 마음이 놓이고,

영어는 원에서 수업을 조금씩이나마 하고 있어서

큰 걱정은 없는데,

수학이 제일 걱정이었어요.

6살때는 원에서 배워온 것만으로

암산으로 덧셈도 척척 해내길래

수학머리가 있나 싶었는데,

막상 7살되니 다시 느려지고,

답답하고 그렇더라구요.

(엄마가 답답해지는^^;)


그러던 중에

『수학 자존감 수업』 책이

눈에 딱 들어왔어요!!

지금 저에게 딱 필요한 책일 것 같았어요!


『수학 자존감 수업』 한 번 살펴볼까요?

베스트셀러 <그릿>의 작가 엔젤라 더크워스가

강력추천한 책으로,

미국 초등생 1/4이 사용하는 교육플랫폼 '전(Zearn)'의 창립자 샬리니 샤르마의 첫 책!

너무 기대가 되었네요!!


『수학 자존감 수업』 어떤 내용일까요?

목차만 훑어보아도

수학을 가르치는 이들의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 같지 않나요?

총9장, 3부로 책이 구성되어있어요.

1장 우리는 모두 수학 영재가 될 수 있었다!


세상에, 누구나 수학 영재가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부분!

뒷장을 계속 읽으면 너무나 공감가고 이해가 가는 내용들.

"아동 발달 전문가 장 피아제의 이론 즉,

(어린아이는 자기 중심적이라서 타인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으며,

논리적 사고는 체계적인 정규교육과 시행착오를 통해서만 습득할 수 있다고 주장)이

틀렸음을 주장하는 최근 과학 연구는 정말 놀라웠다.

인간이 수에 대한 감각, 즉 수학적 본능 역시 타고 난다는 사실,

인간의 뇌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수, 양, 원인과 결과, 미지수를

구하는 복잡한 대수학 같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것!

실제 실험에서

미취학 아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미지수 x를 구하는 실험을 했는데,

놀랍게도 미취학 아동이 더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무조건적인 수학의 속도를 강조하지 않아요!

속도를 강조하는 진짜 목적은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더라구요.

아차 싶기도 했구요!!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이에요!

저는 잘 하지 못했던..

그저 공식에만 매달려 수학을 외우다시피하고,

정확한 풀이 과정은 적지 못했었는데,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에겐

"이건 왜 이렇게 된거야?"하고 묻게 되더라구요.

아직은 아주 간단한 덧셈 뺄셈 단계이지만,

나름 자신이 푼 방법대로

풀이 과정을 얘기하는

아이를 보면 정말 엄마 뿌듯하답니다^^


『수학 자존감 수업』은

요즘 엄마들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인 것 같아요!

중요한 부분, 꼭 필요한 부분에는

위 사진과 같이

표시도 되어 있어요!!


수학을 막 시작하는 아이들,

열심히 수학을 풀긴 풀지만

이렇게 공부하는 게 맞나 싶은 아이들,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아이들,

이 밖에 수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의 부모님들에게

『수학 자존감 수업』을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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