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돌 - 함께 걸으며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스톤 워크 사람들 도토리숲 평화책 1
강제숙 지음, 오치근 그림 / 도토리숲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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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

평화의 돌

예전에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려지지 않은 우리의 잊혀진 과거의 역사를 배우기도 했었는데...

역사를 배우고 알아가면 갈수록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숨겨진 많은 역사의 단면을 접하게 되는지라 그로 인한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가 않는다

이런 나의 영향일까?
내 아이도 우선 일본이라는 나라하면 고개를 절레절레한다~~
요즘 파리 테러로 이슈가 되고 있는 IS까지 아이에게는 전쟁이라는 단어에 대해 분노감이 점점 높아지며 그들을 똑같이 벌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평화의 돌이라는 책은 이런 우리에게 전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준 책읽기가 아니였나 싶다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에서 9.11사건이 일어났고, 테러를 일으킨 나라를 공격해야 한다고 했던 사람도 있지만, 전쟁을 반대한 사람들도 있었다
전쟁에 반대한 사람들 중 9ᆞ11 사건으로 아픔을 겪은 가족들도 있었는데 그들이 모여 만든 '피스플 투모로우즈'라는 평화운동 시민 단체들은

전쟁을 반대하며, 평화의 메세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무게가 1톤이나 되는 돌을 나무 수레에 싣고
'스톤 워크'라는 이름으로 함께 걷기 시작했다고 하고 전쟁에 대해 보복으로 갚는게 아니라 같이 공생할 수 있는 평화의 길을 찾아간다고 하니
고개가 숙여진다

그리고 미국의 스톤 워크를 마치고
원자폭탄이 떨어진 나가사키에서 히로시마까지
이루어진 600킬로미터의 스톤워크..
부산을 출발해 김해, 밀양,창녕,합천에 도착한 평화의 돌...

왜 합천에 도착했는지...
어떻게 스톤워크가 이루어졌는지...
우리의 역사를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는 책 읽기였다

그리고 평화 운동가 돗 월슈 선생님이 말씀이 오래 기억에 남을 듯 ...


"무거운 돌을 한 사람이 옮기기는 어렵습니다.
평화 운동도 같습니다.
여러 민족, 여러 나라 시민이 함께 손을 잡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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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엄마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7
정란희 지음, 박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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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어린이

내 엄마

엄마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는 책이다
항상 따뜻하게 품어주며 아이를 감싸줄 것 같은 엄마라는 존재...

내 엄마라는 책에서는 어떻게 엄마라는 존재를 표현해주고 있는지 궁금했다

아이들이 클수록 엄마인 내가 아이를 잘 바라봐주는지 의문이 들때가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가 생각하는 나ㅡ 엄마는 어떤 모습일지 참 궁금한데...

이런 생각으로 펼쳐본 내 엄마 책...

이 책에서는 입양을 한 엄마와 입양이 된 아이의 교감이 이루어진 내용으로

입양이라는 단어가 아직은 낯선감이 상당하기에
입양 된 주인공의 맘을 나나 이 책을 읽은 내 아이가 얼마나 공감할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내 아이 친구의 일일수도 있으며 현재 이웃의 일이기에 더 빠져서 읽었던 것 같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의 경우에는 엄마가 큰 아이를 낳다가 다리에 문제가 생겨서 장애판단을 받게 되고 주인공 현지네처럼 여자 아이를 입양했는데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잘 모르지만 커서 현지처럼 고민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살짝 했다
그럴 때 현지네 엄마처럼 아이를 포용하고 배려해주는 엄마가 된다면~~
모두가 바라는 가족상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입양의 문제를 떠나서 나는 아이에게 얼마나 시선을 맞추며 공감해주고 소통해주는 엄마인지
반성하게 하는 책읽기였다

그리고

내 아이들에게 비친 엄마라는 내 모습을 조용히 상상해보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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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얼마일까? 스콜라 꼬마지식인 16
김바다 지음, 윤진현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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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꼬마지식인16

햇빛은 얼마일까?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는 상당한 호기심이 갔다

햇빛을 가격으로 환산하다니...

책을 통해서 아이들은 매일 만나는 해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지 ...

햇빛은 얼마일까?

제목 하나만으로 관심이 증폭되는 책읽기가 아니였나싶다


책의 제목만큼이나 아이들에게 중요한 그림

스콜라 꼬마지식인이 저학년 지식 정보책 시리즈이니만큼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들이라 그림 역시 알록달록하며 아이들이 재밌게 느껴질 만큼 주인공들의 표정들이 재미나다^^

그리고 창작동화처럼 이야기가 이어가면서
각 장마다 햇빛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것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다

아이에게 이 책을 읽히기 전에 햇빛에 대해 아는 것, 느낀 것을 이야기 해보고~

책을 읽고 난 후 햇빛에 대해 알게 된 점, 생각해보게 된 것을 이야기하게끔 유도해본다면 아이의 생각의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책에서 알려주는 햇빛 에너지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이렇게 읽고 알아가니

항상 존재하고 우리의 의지에 관계없이 사용하던 햇빛이
우리 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임을 다시 한번 배우게 되고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 아니였나~~라는 생각이 든 책읽기였네^^

우리 현대인에게 제일 부족한 영양소가 비타민D라고 하니
아이들과 따뜻한 날에 햇빛 받으며
감사함을 느끼는 날도 한 번 가져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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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박사의 북극 대탈출 저학년을 위한 스토리텔링 과학 2
게리 베일리 지음, 레이턴 노이스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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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놀란박사의 북극 대탈출

제목부터가 흥미진진하다

탈출 이야기는 항상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듯^^

아직 북극이라는 곳은 춥고,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있다는 것 외에는 딱히 생각나는 것은 없지만

놀란박사가 북극에 혼자 남게 되고
어떻게 북극을 탈출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통해서 북극에 대한 여러 가지 과학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있다

 

차례를 들여다보니

북극이 어떤 곳인지부터~~북극에 사는 동물들까지, 저학년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딱딱한 형식의 글이 아닌 술술 읽혀 나가는 이야기 속의 과학 이야기ㅡ스토리텔링 과학으로 풀어내고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을 수 있네

 

무엇보다도 직접 가보지 못한 곳을 글로서 이해하기는 힘든데

빙하나 빙붕에서 떨어져 나온 얼음 조각인 빙산을 사진을 통해서 잘 보여주며 빙산의 성분과 크기를 설명해 주니

그리고

지구의 온난화를 알고는 있지만 우리가 살면서 크게 와닿지가 않는데 이렇게 비교 사진이 있으니 아이들이 이해하는게 더 쉬울 듯

놀란 박사의 북극 대탈출에서는 대부분의 구성이 북극동물, 북극의 실제 사진, 지도등이 첨부되어 있어서 눈으로 직접 보며 이야기를 통해 알아가는 방식이라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것 같다

 

마지막에는 퀴즈까지

책 한 권을 통해서 북극이라는 특수한 곳의 요모조모를 살펴볼 수 있으면서도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교과 지식에 연계된 내용이라 놀란 박사의 다른 시리즈도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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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눈 건이와 요술 거울 두뼘어린이 2
김미애 지음, 권송이 그림 / 꿈초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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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초승달

까막눈 건이와 요술 거울

제목을 보고 살짝 웃음이 나온다

(까막눈이라는 표현에~~^^)

큰 아이에 비해 둘째는 자유분방하게 키우는 편이라서 그럴까?
7세지만 한글 공부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인지 혼자 그림 그리고 글 쓸때 지켜보면 맞춤법이 엉망이다

주변에 둘째 또래나 어린 친구들의 엄마들의 관심사는 한글을 언제 시작해야하나?

어떤 학습지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은데

내가 가지고 있는 답은 8세되기 전까지만 여유있게 한글을 가르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는 것

우리 아이들이 글을 알고 이제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려는 순간

엄마들의 욕심이 시작된다는ㅠㅠ
글밥 많은 책, 두꺼운 책을 읽어야 제대로 된 책읽기라고 생각이 드는지~~

아이들의 책읽기에 대한 배려가 덜해지니

나도 한 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듯...

까막눈 건이와 요술거울의 주인공 건이도 엄마의 지나친 책읽기 강요에 글자를 모두 까먹고 좋아하는 이야기도 몽땅 잊어버리게 되는데...

우리 아이들의 책읽기 현실을 잘 반영한 창작도서로 아이들이 읽으면서 공감대를 살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다시 건이가 요술 거울을 통해서 다시 글자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재미남을 느끼면서 책읽기에 한 발짝 다가설수 있는 ...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책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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