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9 : 꽃과 나무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9
신재환 외 지음, 김진석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이번에
만나 볼
스토리버스는
9번째 이야기로
주제는
꽃과 나무이다

표지를 보니
소년한국일보
좋은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네^^


 
 
교과목에서 뽑은 대주제 이루어진
  융합과학 25권중에서
9번째 이야기는
꽃과 나무가 주제이다

차례를 보니

-봉선화

-민들레

-해바라기

-개나리와 진달래

-장미

-은행나무

-벚꽃과 목련

-감나무
이다

자연관찰에서 여러 권으로
분리 된 식물 책들이
스토리버스 9권에 집약되어 있으니
내용도 궁금해진다
 
스토리버스 책은
유행성이 강한 오락용 캐릭터가 아니라,
8가지 독자적인 캐릭터  개발하여
 만화안에 주제에 따른 내용들을
풀어 놓았기에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데 

식물의 분류와 함께
꽃이 피는 꽃식물과
꽃이 피지 않은 민꽃식물의 차이를
만화 속에서  잘 보여준다
 
만화가 끝나면
뒤에는 소주제와  관련된 내용들을
국어, 미술, 건강, 인물등
다양하게 접목시킨
융합형 구성으로
아이들에게 지식 +창의력을 키워준다 
 
 
 
봉선화의 한살이 부분을 보니
큼지막한 사진
눈에 확 들어온다
식물파트는
도시 속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자주 접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그림이나 실사를  통한  배움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해바리기의 식물성장을 보니
자세하게 나와있다
씨에서 꽃이 피기까지~
해바라기의 특징들~
기관들의 설명까지

책 한 권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자세하게 만나본다는 것에
더더욱 맘에 든다
 
 
나무의 DNA검사

돈벌이에 눈이 먼 일부 사람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벌목이 금지된 곳에서도
엄청난 양의 나무를 베고 있는데 불법 벌목을 단속하는 일이 쉽지 않다
최근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DNA검사가 떠오르고 있고
나무의 DNA를 검사하여
 벌목 금지 지역에서 벌목된 것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별하는 것인데

책 한 권을 통해 다양한 내용+
몰랐던 사실까지
재미와 함께 교과공부까지 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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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과 이이의 멋진 공부 대결 - 옛 선비들의 공부 이야기 우리 고전 생각 수업 5
정춘수 지음, 정은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이황 이이 선생님하면
1000원,  5000원 화폐부터
생각난다^^
한국 사람치고
이황과 이이의 이름을 모르는 이는 드물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왜 유명해졌는지
그들이  무슨 업적을 쌓았는지
물어보면 술술 대답할 수 있는지
드물 것이다
이유는
그들 업적 대부분이 학문,
즉 공부랑 관련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황과 이이의 업적은 
그들의 생각을 직접 공부해 봐야 알 수 있다
(유학이라는 학문을)


책을 읽고
제일 크게 와닿은 것은

이황과 이이에게 유학은 그 당시 양반이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공부였다
요즈음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처럼~

그렇지만
이황과이이의
학문에 대한 자세는
사뭇 지금과는 많이 다르다
그 공부를 꼭 해야만 하는지
해야 한다면 어떤 부분을 중심으로
삼을지 등에 대한 고민~
자기 자신만의 공부 이유와 근거를 찾으려 애썼다는 것
평생 해 나갈 공부에 앞서 자기 자신부터 설득해 간 것이
지금의 우리 아이들과는 많이 다르다
현실을 부정하기는 싫지만
공부의 주체가 아닌
공부라는 것에 이끌려 가고 있으니
아이가 책을 통해서 읽고
변화되길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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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명창들의 숨겨진 이야기 큰 생각 작은 이야기 1
이경재 지음, 이경화 그림 / 아주좋은날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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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명창들의 숨겨진 이야기

어렵게 느껴진다
어른인 나조차도

판소리,명창
많이도 들어봤고
우리 것이기에
지켜나가야 하는 것도  알지만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에 참으로 멀게 느껴진다
부모가 이런 맘이 가득인데
내 아이들에게 이 문화를 잘 보존해야지 말만 한다면
그게 통할까?

아이들보다 부모가 먼저
읽어야 할 책인 것 같다 

 
 

책을 지은 
이경재님은
송흥록,송우룡,송만갑 삼 대로 이어진 동편 판소리를 연구하다
소중한 명창들의 이야기를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쓰셨다고 한다
 
판소리 하면 떠오는게 뭐냐?물어본다면
나는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책의 머리말에서는
이에 대한 답을 쉽게 알려주고 있다

요즘 아이들이 티비를 보고  가수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듯~

우리 민족이 불렀던 노래가
민요와 판소리라고한다

옛날에는 노래를 ‘소리’라  불렀고
노래 부르는 가수를 명창 혹은 소리꾼이라고 불렀다
그러니까 명창이라는 말은
소리나 판소리를 잘하는 사람을 가르킨다

판소리는 씨를 한 판 두 판 하듯이,
어느 곳이든지 판을 벌여 놓고 소리를 부른다고 해서 판소리라고 했다고 ~~

이와 같이 판소리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소리마당이였기에
일청중ㅡ이고수ㅡ삼명창
이라는 말이 있었다고~~

책머리에서
어렵게만 느껴진던  것들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써놓았다


 
 
차례를 보는 순간
ㅠㅠ
제비 몰러 나간다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신재효 선생님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러하기에
책은 읽고  알아간다는
즐거운 과정인 듯

제비 몰러 나간다의 명창 권삼득

귀곡성의 명창 송흥록

판소리의 아버지 신재효

새타령의 명창 이날치

농부가의 명창 송만갑

쑥대머리의 명창 임방울

최초의 여성 명창 진채선

차례에서 보여주는
명창 선생님들의 숨겨진 이야기

읽는내내~~
쉽지 않은 길을 가시며 하시고자 하는 것을
이루기까지
힘든 과정을 공감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서
우리의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 듯 하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꼭 한 번 즈음
읽어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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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스콜라 어린이문고 8
김혜리 지음, 방현일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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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따라 1년동안 미국 유학을 다녀온 상우


학습 진도를 못 따라갈까 걱정한 엄마는


상우를 한 학년 낮추어 2학년 교실로 들여보내고


3학년이 된 친구들은 상우를 놀리고 무시한다.


부모님은 빨리 적응하지 못한다며 다그치기만 하고


마음 둘 곳 없는 상우는 결국 외톨이가 되어 간다는


이야기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한 엄마도


아저씨 따라 2년동안 이집트 카이로로 간지 몇 개월


가기 전에


아이들 공부가 제일 먼저 신경쓰인다고


다녀와서 어떻게 수준을 따라잡을건지


같이 고민을 한 적이 있다


 


나도 만약 내 아이들과 외국을 다녀온다면


마냥 그들의 문화를 즐기고 돌아왔을 때


과연 어떻게 대처할껀지...


 


무릇...


꼭 외국이 아니더라도


당장 지금 현실적으로만 봐도


아이의 인생에서 내가 어떻게 해나가고 있는지


고민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나 나나 한 뼘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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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8 : 곤충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8
이동학 외 지음, 김황용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를 여덟번 째 만나는 시간~~
외출하는동안
오가는 지하철 속에서
재미나게 읽어 준 곤충이야기
아이와 동물원 가면서
꼭 곤충관을 들려야 한다고^^

스토리버스 곤충편을 읽고
아는만큼 엄마한테 표현하길 좋아하니^^
 
곤충이라면
대부분 아이들이
많이 알고 있다~~
최근에
곤충에 대한 수업을
많이 들었기에
스토리버스 곤충편은
알고 있는 것을
정리해주는 시간이였다고 생각이 든다

 
곤충의 특별한 감각기관

잠자리 ㅡ 파리ㅡ사마귀ㅡ벌ㅡ개미의 사진과 함께 감각기관이 소개된다
실제 사진 자료들을 보면서 생동감이 느껴지고  지적호기심 유발로 학습효과도 최대화된다
 
곤충의 다리와 날개

날개의 모습과 함께
로마시대에 사슴벌레 음식을 가장 좋아했다는~~사실에 아주 놀라웠다
 
곤충의 조건

유초등 아이들이 읽는 전집 속의
곤충 관련 책들을 읽어보면
거미와 곤충의 차이를 많이 이야기하는데
스토리버스는 한 단계 업된책이라고 느끼는게
지난 번 7권 포유류에서 소목동물들 설명에서 짝수 홀수 발가락 동물을 소개해주셔서 아이와 구제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요번 8권  곤충편에서는
벌레 ㅡ 절지동물 ㅡ곤충의 영역을 표시하여 업 된 지식을 알려준다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해충

해충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성가시게 하는 곤충들을 말하며,
해충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페스트’는 악성 전염병이라는 의미인 라틴어 단어‘페스티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사진을 통해
사막메뚜기ㅡ바퀴ㅡ꽃매미의 피해를 보여준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 자주보는 꽃매미를
사진에서 보니ㅠㅠ
더더욱 혐오스럽다


 
 
곤충의 완전 탈바꿈
&
곤충의 불완전 탈바꿈

알 ㅡ애벌레ㅡ번데기ㅡ어른벌레으로 탈바꿈하는 배추흰나비와
알ㅡ애벌레ㅡ어른벌레으로 탈바꿈하는 잠자리를 비교하고 있다

3학년부터 과학 과목을 배우는데
3-1학기 내용에 배추흰나비의 한살이가 나온다
이렇게 미리 책으로 접한 아이들은
과학시간이 얼마나 재밌을까?^^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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