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13 - 투명인간의 저주 구스범스 13
R. L. 스타인 지음, 이혜인 옮김, 임경섭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가 보는 어린이 신문광고를 통해서 구스범스 책을 알고는 있었고
아이가 지나가는 말로 구스범스 책 사주세요~ 이야기도 했는데
내가 무관심했나ㅜㅜ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표지부터 제목까지 궁금증이 일어난다

현재 14권까지 나왔고 이번에 아이가 13권 투명인간의 저주를 읽어 볼 기회가 생겼다


학교 마치고 돌아온 아이가 구스범스 보더니
앗싸~~하고 읽어가는데 다 읽고난 후 소원이 있단다고 한다 전 권 다 사주면 안되냐고 간절하게 비는데 ...

구스범스는 R.L.스타인이 1992년에 출간을 시작으로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국립교육협회 어린이 선정도서로 뽑혔을 뿐만 아니라 해리포터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한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가 읽는 책들이 배경지식의 확장을 돕는 책들이 대부분이라
아이가 즐기고 상상력을 동원할 수 있는 책읽기가 부족했다는 엄마로서의 반성도 가져 보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는 나에게 묻는다
엄마는 투명인간이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새미처럼 투명인간친구가 생겨서 원하는대로 다 해보고 싶다고도 이야기 하면서~
새미가 동생과 비교되듯이
큰 아이도 동생이 있어서 손해보는 게 많다고
투명인간 의 도움을 받아서 동생을 놀래켜주고 싶다고ㅠㅠ 이야기 해서
구스범스는 아이들이 즐겨 읽을 책이기도 하지만 책을 읽고 아이의 마음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였기에 아이가 원하는대로 구스범스 주문을 하려고 한다^^
위 도서는 해당출판사의 제공을 받아 책을 읽은 후 저의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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