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우등생 해법 수학 2-1 (2021년)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21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재미있어하면서 스스로 공부해서 좋아요.
처음에 만화로 개념을 알려주니 아이가 집중도 하고 단계별로 학습하도록 되어있어서 예습인데도 혼자학습을 잘하네요.
엄마도 아이도 만족스러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타나베의 기억을 더듬어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와타나베는 나오코와 처음만났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등학교2학년.. 이야기는 그때부터 그의 대학시절까지 이어진다. 이 시기와 상실이라는 단어는 큰 연관이 있다고 여겨진다. 와타나베는 처음에는 친구를 잃게되고 결국 나오코까지도 잃게된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사실 모두 상실이라는 단어와 연관이 되어졌다고 여겨진다.

책에서 주인공은 모두 죽음을 통한 상실을 경험한다. 물론 우리 모두가 그런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고등학교 이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실이라는 단어를 깊게 생각해보지도 않았을 것이고 경험해본 사람도 적을 것이라 생각된다. 오히려 이룰 것이 많고 꿈이 많은 나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많은 젊은이들이 대입을 치루기 위해서 자신만의 생활을 모두 포기한다. 오로지 대학에 가기위한 전쟁을 치루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대학에 가서는 생활을 통한 좌절이나 이룰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절망.. 그리고 여러 사람들과의 이별들을 경험하게 된다. 상실의 시대는 우리의 그러한 시기들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고.. 또 포기해갈까? 지금 절망감을 느끼는 젊은이라면 큰 공감을 얻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루게릭 병을 앓게되는 모리선생님.. 그는 학생들에게 예전처럼 강의로서의 가르침을 주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대신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삶의 여러가지 생각할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하고 또 가르쳐준다. 과연 우리가 앞만보고 내달리고 있는 이런 삶은 올바른 것일까? 어떤 삶이 마지막 순간을 후회하지 않도록 만들어줄 것인가? 책들은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해준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죽게될 것이다. 하지만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운좋게(?) 모리 선생님처럼 자신에게 얼마간의 삶이 남아있는지를 알게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알게 된다고 하더라도 현명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은 드물것이다. 우리의 주변에는 여러가지 중요한 것들이 있다. 가족, 친구,동료, 일...등등.. 하지만 이런 것들에 대해서 심오하게 생각해본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드물게 생각해보았다고 한들 사람들은 바쁜 일상속에서 이미 그런 생각들을 잊거나 나중에 챙기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도 명예도 아닌 주변 사람들과의 유대나 자신의 일에대한 사랑 등등 지금 이순간 우리가 소홀히하고 있는 것들일지도 모른다. 후회없는 삶을 살고 싶은가? 좀더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모리 선생님의 수업을 듣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린 블루스 2
정철연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마린 블루스에 나오는 성게군의 이야기는 우리가 일상에서 겪어보았음직한 이야기들이 만화로 풀어져있다.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책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함께 나와 우리들의 일상을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다만 사람의 모습이 아닌 성게와 불가사리 선인장 등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그동안 보아왔던 만화들처럼 예쁜 주인공에 꿈꿔온 듯한 스토리가 아니어서 흥미롭지 않을 것 같지만 그런 느낌과는 다르게 편안하고 유쾌하다고나 할까? 나의 일상이 이렇게 즐거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내주변의 즐거웠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한다.잠깐의 시간을 투자하면 거기서 얻는 즐거움은 훨씬 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알고 생각하는 범위는 과연 얼마나될까? 가만히 앉아서 자신도 모르게 공상에 빠져있거나 말도안돼는 꿈을 꾸어본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정말 황당하기도 하고 기발하기도 한 상상들 말이다. 이 책안에는 그런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우리가 상상해 보았거나 아니면 상상도 못할 일들.. 책안에는 여러가지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즉 수많은 상상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인간이 애완동물이 되어버린다는 생각을 해본 사람이 있을까? 언제나 인간 중심의 사고에 젖어있는 우리에게 이것은 큰 충격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일들이나 우리가 생각지 못하는 존재들..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 등등 지금의 우리의 중심에서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 보다는 인간이 하나의 주변인이나 부속물 같은 하찮은 존재로 여겨지는 이야기들도 많이 담고 있다. 사고의 새로운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고나 할까? 베르나르베르베르의 놀라운 상상력과 글솜씨에 빠질 수 있는 책이다

3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