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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스티브 도나휴 지음, 고상숙 옮김 / 김영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처한 이 상황을 한 발 뒤로 물러나 여유를 갖고 다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준 책이다.
그래 내 안에 가득 차 있는 이 불안과 긴장을 좀 빼고 다시 앞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천천히 모색해 봐야 겠다.
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 라고 하지 않는가?
턱까지 차있는 내 호흡을 천천히 단전으로 끌어내리며 한가지씩 정리해봐야 겠다.
어두운 거실에서 저녁도 거른채 읽어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