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클이와 블록월드 1 - 전설의 책 헝클이와 블록월드 1
안성훈 지음 / 웅진주니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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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이들은 몇달전에 웅진북클럽 페드에서 헝클이 이야기를 조금 읽어봤었는데 너무 너무 재미있다고 했어요. 이번에 <헝클이와 블록월드> 출판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어요. 너무 기대했어요.
 
이번에 만나는 책은
헝클이와 블록월드
1권 전설의 책
입니다.

 

책 주인공은 머리를 빗어도 감아도 잘라도 계속 헝클어지기 때문에 별명이 김헝클이라고하는 남자아이예요. 이 아이는 바다 한가운데 커다란 블록을 높이높이 쌓아 만든 블록월드라는 거대 도시에 살아요.
 

 
비행기 조종사였던 할아버지는 장거리 비행에서 돌아올 때마다 신기한 모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답니다. 헝클 텐트 안에서 헝클이와 할아버지가 이야기 나누는것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아빠는 할아버지가 비행기를 타고 저 멀리 하늘나라로 떠나 돌아올 수 없다고 말했어요. 헝클이는 도무지 믿을 수가 없어서 엄청 슬펐어요.
헝클 텐트 안에 있으면 할아버지가 생각나니까 헝클 텐트를 정리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헝클 텐트 양탄자 밑에서 할아버지가 남긴'전설의 책'을 발견했어요.
할아버지의 모험 일지인 것 같은데요. 전설의 책 맨 끝장에는 할아버지의 편지가 적혀 있었어요.
블록월드에 전해지는 백 가지 전설 속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헝클이는 그 전설의 책을 따라서 모험을 시작했어요.

 

겁이 많지만 블록월드 지도 박사라고 하는 홍당무와 친구가 되었고, 둘은 함께 '동굴 블록'을 탐험했어요. 또  '유리 블록'에서 로봇 천재 연분홍를 만나고 친구가 되었어요. 셋이 블록월드 전설 수집단 삼총사가 되고 '구름 블록"을 탐험했어요.
 
이 책은 작가님의 대단한 상상력을 따라서 동굴, 학교 지하 서고, 바다 속 고대도시, 그리고 놀이기구처럼 생긴 신기한 구름블록까지 재밌고 으스스한 블록월드 대모험을 떠나 볼 수 있답니다.

 

 

모험이야기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은 이 책을 정말 좋아하겠어요. 저희 아이들도 유령,해골 등이 나오니 조금 무섭긴 하지만 모험이야기를 좋아해서 정말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어요. 저희 큰애는 책을 받자마자 멈추지 못하고 하루안에 다 읽어버렸어요. 이제 2권을 너무나 기대하고 있답니다. 빨리 2권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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