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 - 엉뚱한 상상이 컴퓨터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바위를 뚫는 물방울 2
피오나 로빈슨 지음,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씨드북]
<에이다 -- 엉뚱한 상상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피오나 로빈슨 지음
권지현 옮김
2016 미국 학부모협회가 선정한
권장 도서상 논픽션 부문 금상 수상

 

 

 

이 책을 읽기전에 그냥 동화이야기책인 줄 알았는데 책을 읽어보니 동화이야기가 아니고 역사 인물이야기 책이었어요!

저도 처음으로 알게되는 에이다라는 소녀의 이야기예요.
에이다는 영국 엄청 유명한 시인 바이런의 딸이군요. 에이다 엄마는 뛰어난 수학자였어요.
시인과 수학자, 정말 어울리지 않죠?
그래서 에이다가 태어난지 한 달 만에 엄마는 공상을 좋아하는 남편이랑 이혼했고 에이다를 데리고 떠났어요.

 

 

엄격한 수학자 엄마 손에 자라는 에이다는 어릴 적부터 수학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그래도 상상력 넘치는 에이다는 상상을 멈추지 않았어요.

 

 

 

그때 산업 혁명이 일어나고 엔지니어들은 수학과 과학을 이용해 기계를 많이 만들었어요.
증기의 힘으로 돌아 가는 거대한 공장기계들을 보고 에이다는 뜨거운 증기의 힘으로 움직이고 하늘을 나는 기계 말을 만들고 싶었어요.

 

 

 

열일곱 살에 에이다는 유명한 발명가 찰스 배비지를 만났어요.
그가 발명한 차분 기관을 보고 무척 흥분했어요.

 

 

 

찰스 배비지는 해석 기관도 설계했어요. 그 해석 기관은 최초의 컴퓨터 설계였고 그 구멍 뚫린 카드는 요즘 컴퓨터의 프로그램에 해당되요.
찰스 배비지는 해석 기관을 단순한 계산기로 생각했지만 에이다는 그 기계가 사진, 음악, 글자를 만들도록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고 믿었어요. 바로 오늘 날의 컴퓨터가 할 수 있는 일이죠.
정말 환상적인 아이디어였어요.

 

 

 

그 당시 해석 기관은 완성되지 못했어요. 백 년이 더 지난 뒤에야 미국과 영국에서 최초의 컴퓨터가 만들어졌어요. 그 엉뚱한 상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려는 에이다는 시대를 앞서갔죠. 정말 대단하죠?

 

 

책 마지막 페이지에 에이다에 대한 인물소개와 후대에 미친 영향도 같이 읽을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상상력이 풍부하죠? 아이들을 매일 공부만 시키지 말고 상상력도 같이 키우세요!
"상상력이 많으면 아무도 볼 수 없는 미래를 내다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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