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김지원 소설 선집 3 : 물이 물속으로 흐르듯 外 김지원 소설 선집 3
김지원 지음 / 작가정신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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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작가의 단편 '어떤 시작(A certain beginning)이 영어 번역본이 있어서 열심히 읽다가 원문과 비교하며 읽으려고 이북을 구입했다. '어떤 시작'을 읽고 나서 생경한 문체에 호기심이 생겨 다른 소설들도 모두 읽어보았다. 1973년 뉴욕으로 건너 간 작가는 이민자의 삶을 소재로 단편소설을 많이 쎴다. 시대와 도시는 다르지만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읽는 내내 한국이 그리웠다. 어린 시절 생각도 많이 나고. 다 읽고 나서 문든 이런 생각이 들었다. 타지에서 모국어로 소설을 쓰는 일은 작가에게 기쁨이었을까, 슬픔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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