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간다 - 쏭즈 에세이
쏭즈 지음 / Storehouse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제목이 특이해서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독자가 모르고 지나치거나 잊고 있고나 놓쳐버린 것들을 저자가 주워서 글로 남긴거라고 하네요.
귀여운 표현인 것 같아요 ㅎㅎ
요즘에 책 한페이지 읽을 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얻어 커피마시는 잠깐 동안에라도
책을 잡고 있을 시간을 만들 수 있었어요.
짧은 글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그때그때 잠시라도 읽으며 하루하루를 보냈네요.

화분을 키우는 글에서는 요즘에 새로 들여놓은 딸기화분을 같이 떠올리고, 봄은 벌써 이만큼 왔지만 아직 따라잡지 못한 나의 겨울을 뒤돌아보면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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