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문학과지성 시인선 216
황인숙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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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산 시집.
여태껏 `시`는 어려울 거 같아라는 생각에 찾아 읽지 않았는데 `말의 힘`이라는 시를 라디오에서 듣고 정말 좋아서, 반해서 찾아보고 결국 시집을 샀다.

`말의 힘` 정말 기분이 좋아졌다. 기분 좋은 말들 종종 소릴내어 읽어봐야겠다. 주변에도 많이 추천했다. 하다보니 추천도 받게 되었는데 기형도 시인의 `소리의 뼈`도 추천을 받게 되었다. 찾아서 보니 먼가 이상하네하면서도 재밌으면서 좋았다.

`담쟁이` 이 시는 제목을 나중에 다시 한번 보고 더 재밌었다. 좋아라.

시. 아직 잘 모르고 많이 읽지 못했지만 이 시집을 시작으로 시를 조금 읽어봐야지.


201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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