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아치 10 : 빨간 공아, 거기 서! - 인지력 향상을 돕는 책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 10
기요노 사치코 글.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일본에서 30년이상 유아부문 베스트셀러로 인정받고 있는 개구장이 아치를 소개합니다.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와 원색의 톡톡 튀는 색감으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네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0번째 시리즈까지 나와있어요.
1. 앗! 오줌쌌어
2. 잠이 안와!
3. 메롱 놀이는 재밌어
4. 나도 그네 탈래!
5. 꿀꺽! 풍선껌을 삼켰어
6. 헤엄치는 건 참 좋아 7. 목욕은 정말 싫어
8. 산타의 선물
9. 아치야, 생일 축하해
10. 빨간공아, 거기 서!

저는 이중에 5권
오줌쌋어와, 잠이 안와, 메롱놀이는 재밌어, 목욕은 정말 싫어, 빨간공아 거기서를 가지고 있는데
이중에 9개월된 저희 아들은 빨간공아 거기서를 가장 좋아라 하고 반응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메롱놀이는 재밌어의 아치가 너무 귀엽고 웃기더라구요 ^^)
 

그래서 10번 책 빨간공아, 거기 서!를 간단하게 소개할께요~!!

준희는 책을 보면 항상 맛을 먼저봅니다 ^^ 특히나 아치 시리즈는 책이 얇고 가벼워서 혼자서 잘 가지고 놀기도하네요.

그리고는 읽어달라는건지 어쩐건지 아직 말을 못해서 알아들을 순없지만 저에게 책을 주면서 읽어달라는 눈빛을 보내지요^^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볼께요^^


귀여운 꼬마 아치가 돼지와 공놀이를 하다가 공을 뻥~! 찼는데 공이 다른곳으로 자꾸 통통통~~~ 튀어가네요.

 

아치가 공을 따라서 쫒아가는 그림인데요. 풍선나무에 걸리기도 하고 구멍으로 빠져버리기도 하고 같은 모양의 동그란 물건속에 숨어버렸다가 그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빨간공을 찾는 그런 내용이예요.

우선 책을 읽어줄때 뻥~! 하고 강조해서 읽어주고 통통통~~~ 멈춰멈춰 등의 반복되는 단어가 나오면 좋아라 저를 쳐다보고 빨간공이 지나간 빨간 줄이 그어진 표시를 손가락으로 슝~~쓩~~하고 따라가주면 좀 더 집중해서 책을 보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저기 숨은 빨간공을 찾아보자며 찾기놀이를 하면 아직 알아듣지는 못해도 찾았다!!!면서 박수치면 따라 박수도 치고 하더라구요.

아치는 책을 읽으면서도 이런 아기와의 놀이도 가능해서 같이 읽는것이 너무 재미있네요.
그리고 이렇게 사물을 따라가는 놀이가 아기의 인지력 발달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또 남자아이들이 색깔구별 능력이 여아들보다 좀 느리다고 하던데 책을 읽으면서 빨간공!!을 강조하면서 읽어주기도 하고 책속의 풍선이나 다른 색깔들도 알려주는 놀이도 할 수 있더라구요.

우선 빨간색은 확실히 알게될듯!

책을 다 읽고 난후에는 한번씩 집에 있는 빨간공을 가지고 똑같다 놀이를 하면서 통통통 튕겨보기도 하고 굴려보기도 하고 놀아요.

빨간공아 거기서 외에 
앗 오줌쌌어도 너무나 귀여운 상상력과 이야기가 어른들도 보면서 웃음이 나는 재미가 있구요.
메롱놀이는 재밌어 역시 아치의 웃긴 표정이 아이와 제 마음을 확~~ 사로잡더라구요.

 

정말 우리 아이와 같은 개구장이 아치의 장난과 실수들을 아기들이 보면서 아치와 같이 놀이를 한다는 느낌..

그리고 그런 아치를 통해서 올바른 행동을 일깨워 주는 유익한 내용이네요.

 

앞으로 나올 다른 시리즈들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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