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 좋아서 내용은 알아보지 않고 구매해버렸어요ㅎㅎ가벼운 로코느낌의 표지 그림에 비해 초반 스토리에 은금이 상처가 무거워서 조금 당황했어요.서사를 좀 너무 길게 쓰셔서 가끔 좀 집중력이 흐트러지긴 하지만 정우와 은금이가 서로에게 빠져가는게 귀엽네요^^부모님때문에 답답하고 짜증났지만지혜가 너무 좋은 친구라 다행이네요..
김제이 작가님 책은 처음 읽어보는것 같아요.결이의 내면이 너무 까맣게 우울하고, 상처를 받으면서도 결이를 떠나지 못하는 민주가 답답하고 안타까웠어요.좋은 주변인물들 보면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다른 곳 리뷰 보면 호불호가 있는 책인것 같은데, 저는 피폐물은 저까지 다운돼서 꺼리는 편인데도 재미있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