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Zoo (Board Book, Illustrated ed)
Campbell, Rod / Macmillan Children's Books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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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Zoo: 친구를 보내주세요.

 

 

대표적인 유아영어책 중 하나로 어린이 영어책 5위 안에는 항상 자리잡고 있다. 내가 구매한 책은 Sandra Boynton 책 정도의 사이즈였는데, 나중에 선물받는 바람에 이 책은 3권이나 갖게 되었다.-_-;; 이럴 줄 알았으면 구매는 안하는건데;; 선물 받은 책들은 노부영cd와 함께 판매되는 다소 커다란 책이었다. 

 

두 버전 중 어떤 책이 더 나은지 고른다면, 노부영 보다 작은 사이즈의 보드북을 추천한다. 일단 이 노부영cd는 내가 싫어하는 오디오cd 중 하나였다. 아무래도 노부영은 돌아가면서 녹음을 하다보니 각 책의 개성이 사라지고, 같은 사람이 동일한 어조와 음성으로 읽어내서 잘 와닿지 않는다. 이 책 같은 경우 정말 별로였다. 일단 성우도 늙은 남자 목소리에 노래도 억지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들었다; 그래서인지 아이도 그 cd는 유독 듣지 않았다. 

하긴, 모든 아이들이 환장?한다는 책이길래 당연히 아이가 좋아할 줄 알고 구매했다. 동물도 나오고 플립플랍(flip-flap)도 나오니 충분히 재미있어할꺼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반응은 그럭저럭. 역시 아이들마다 꽂히는 게 따로 있나보다;  3세 초까지 나름 들춰보다가(아까워서 아이 곁에 항상 두었던 기억이;;), 4살때도 '내'가 꺼내와서 종종 읽는 것 외에는 '스스로' 꺼내오는 경우는 거의 없던 책.


그래도 고마운 건, 똑같은 문장이 반복되고, 동물만 바뀌어서 아무래도 여기서 단어들은 나름 익힌 것 같다. 나중에는 "Can you guess who this is?"하면 바로바로 동물 이름이 나왔던 기억이 난다.


 - Children's zoo books #1#1 Bestseller(동물원 관련 책 아마존 판매1위)
 - Amazon Best seller rank #52#52 (아마존 책 전체 판매 52위)

 

 

이런식으로 동물원에서 친구 하나를 하나 보내주고

플립플랩을 열면 동물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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