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실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80
이나영 지음, 이수희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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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가 붉은 실을 가지고 뜨개질을 하는 사진^^
요즘 아이들과 뜨개질..
왠지 어울리지 않는 설정...
책을 읽으며.. 아~~ 해지는 표지이다.
같은 저자라 생각지 못하고 읽었는데....

시간가게의 저자였다는걸 알고 보니..
이 분은
정말 아이들 마음속에 들어갔다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간가게를 아들과 함께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토론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책의 모든 페이지에 붉은 실이 그려져 있다.
왠지 처음 페이지를 넘기면서 느끼는 기분은...
나는 기다립니다의 그림책을 볼때의 느낌..
ㅎㅎㅎ
내가 너무 좋아라 하는 책인지라...
이 붉은 실도 상당히 기대감을 안고...

저 선은 얽혀 있는 것일까?
아니.
저 긴긴 선은 결국
아이들의 시선과 마음, 행동 하나하나에 연결되어 있는것 같고
그 스스로 나름의 규칙이 있는것 같았다.
그 모든 매듭이 풀릴 수 있도록
...
내가 생각한 붉은 실은 그랬다...

그리고 내안에..
저 붉은실이 있다라는 생각...


책의 주 내용은 이렇다..
마지막 페이지에 써져있는 것처럼
각자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세  아이들이 주인공인..
재혼가정의 문제, 학교 폭력의 문제, 그리고 권위적인 아빠로 인한 문제....
다양한 하지만 현실속에 항상 있는 그런 문제들을..
어렵지 않게
아이들인 마음을 정말 잘 읽어 내려간.....

그리고 그들의 부모들...을 보면서...
나는 어떤 엄마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나 어렸을적...
내가 바라보는 친구는, 부모님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또 내 아이가 바라보는 내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이런 생각을 하게 한다..



이 책은 시공주니어에서 제공 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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