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로렐라이전직 야쿠자에 현재는 무면허로 진료소를 운영중인 무라사키는 하천 부지를 산책 중에 다리가 묶인 채로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발견하고 구하게 됩니다. 목소리 변조기를 사용해 자신의 목소리를 숨기는 비밀스러운 남자로 인해 무라사키의 평화가 깨지고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그 정체로 인해 스케일이 아주 커지게 되네요. 인어와 왕자 구도인데 제목은 왜 로렐라이일까 생각했는데 상대의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바뀌게 된 것이었네요. 로렐라이에 대한 다른 해석이 위로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더 길게 이야기를 풀어서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매력적인 작화에 두 사람의 대비가 느껴지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여기, 스올흥미로운 배경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아주 매력적인 여기, 스올. 캐릭터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긴장하면서 페이지를 넘기게 되었는데 안타까운 느낌도 있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