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 경지에 오른 사람들, 그들이 사는 법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한근태  / 지음  미래의 창 /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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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한스컨설팅 대표이면서 새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미국 애크론대학 고분자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가기 위해 다시 유학길에 올랐고,핀란드 헬싱키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내 여러 기업의 컨설팅 자문및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로 재임중이다

원래 저자 소개를 길게 하지않는편데 솔직히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하는 책 제목을 보면서

왠일인지 학문과는 거리가 먼 그런 류의 고수를 말하는것이 아닌가하여 저자의 약력을 소심하게 챙겨 보았다 

그러나 이런 소심한 편견이 정말 부끄러운 일임을 반성하면서 이 책을 더 열심히 읽었음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들이 알기로운 고수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

우리들은 고수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나는 고수에게 무엇을 배워야하는걸까

 정말 고수를 만나면 내 인생길이 달라질까

 

일부 목차에서 보자면 1장 고수로 가는길 ,2장 고수, 그들이 사는 방식

3장 고수의 마음관리, 4장 고수의 생각법  5장 고수,사람을 얻다

 

여기에서 고수란 일정한 경지에 오른 사람들을 말한다

저자는 강의를 다니면서 많은 고수를 만나고 또 한편으로는 최고경영자과정의

주임교수를 하면서 700여명 가까운 고수들을 만난 그 경험으로 바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고수의 특성을 분석하고 고수와 하수를 가르는 통찰력을 알려준다

고수를 만나 자신 역시 인생이 변하고,사람의 내면이 깊어지며

인간성이 풍성해지고 그리하여 그 누구든 유쾌한 고수의 길을 걷게하고픈 그의 속 마음을 들여다보자

자, 성공은 그냥 하는걸까

운이 따라주고 그저 열심히 살았더니 성공했다?

수많은 ceo들을 만나보았을 그에게는 그들만의 고수가 될 수있었던 내면과

엄청난 경쟁을 뚫고 그 자리에 선 이들만의 특별한 삶에 대한 성찰을 보게 되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런 이들을 만나면서 그 역시 자극받고 수없이 깨달았으며 정말 그들처럼

나도 고수가 되고싶다는 .....그런 마음을, 여러 독자들도  함께 갖기를 바란다

 

 

나도 마찬가지지만 누군든 고수의 대열에 서고싶지 않을까

도대체 고수와 하수의 경계지점은 어디인가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이다

우리들이 책에서 고수라고 결정하는  그런 잘난사람의 포인트를 

결정적순간에 왜 그런지를 속 시원하게 알려준다

스스로 자기를 지킬 수 있는 아니 자기를 높일 수있는 처세술이나 인생의 정답은 아니지만

그 길로 인해서 새롭게 열리는 다른 길에 대한 통찰력을 여는 용기는 보여준다

물론 사람마다 공감할 수도 있고 공감가지 않는 부분도 있을 수있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공한 사람들,

특별한 케이스의 고수들을, 그렇게 많은 숫자의 고수를 직접 다 만날 수있는 방법은 없다

그렇다면 고수를 만나고 고수가 되기 위해 겪었던 경험을 듣고,하수의 길을 스스로 구별할 수 있는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고수가 되었고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그 해답에 가까운 메시지를 그는 친근한 말투로 풀어놓았다

정말 속이 시원하달까?

아, 그런 순간에 고수들은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결정을 내리는구나

고수들의 모든 것들을 다 배울 수는 없더라도 한 가지만이라도 가슴에 새기면

적어도 고수는 아닐지라도 하수의 초라함으로 살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

당신은 한 고수가 되기 위해 살아온 그의 삶의 과정이 정말 궁금해질 것이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서 심심찮게 고수를 만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죽어도 담지못하는 오이지를 정말 또글꼬들하게 맛나게 잘 만드는 여자

커피 한 잔을 타와도 왠지 다른 사람과는 다른 맛을 내는 여자

남자들처럼 성공하여 무엇인가의 간판을 따내는 그런 고수만이 고수인가

보이지않는 수수한 삶 속에서 고만고만한 남자들을 하수로 여기면서

이 험한 세상에서 자녀까지 훌륭하게 길러내는 숨어있는 정말 무림의 고수는 여자들이 아닐까

 

 

 

 

고수의 길이란 한번에  생겨나는 면역체가 아니다

삶 곳곳에 숨어있는 지뢰처럼 무서운 결정의 순간들을 현명하게 이겨내면서

지치지않고 죽지도 않으며 마지막까지 그 깨달음으로 홀로선 이에게 주는 훈장과 같은 것이니

재치있고 직설적인 저자의 솔직한 고수가 되고픈 이들을 위한 비법공개,꼭 확인해보기실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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