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짜로 공부한다 - 우리가 교육에 대해 꿈꿨던 모든 것
살만 칸 지음, 김희경.김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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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짜로 공부한다

 

 

 

살만 칸  /지음 김희경 김현경 옮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교육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사실 적으로 교육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교육이라는  정형의 틀에 대해 한번도  의심하지 않고 살아왔다

왜 그래야 하는가에 대한 의구심 역시 가진 적이 별로 없을  것이다

뭐 그렇게 교육받아왔으니까....

어쩌면 우리들에게 있어서 교육이란

앞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자신이 걸러온 학습의 길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만이 옳다고 믿는 것 이였다

이즈음에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무상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취지의 책을 접하고 ,마치 마술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하였다

언제나 세상일이란 원하고 바라는 일일수록 멀리 있음으로....

그러면서도 역시 다른 가치관적인  교육을 얼마나 순수하게 받아들일까 망설임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근래들어 대다수의 교육의 혁신적인 책자를 접해보면

특수한 이들을 위한 교육이 헐씬 많았기 때문이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언제나 무상으로 받는 실제적인 삶의 이론,

그런 것이 바로  완전학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였다

나 역시 교육에 통달한 사람도 아니고,비범한 사람 역시 아니라서

이 책을 읽는 내내 어렵다는 생각과 과연 이론과 실제가 통합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뭐야,그게 어때서? 그럼 안되는거야? 하는 기분....

보편화된 현재의 현실적인 교육이 실제로 언제 어디서 부터 시작된 것인가에 대한 예부터

미국과 소련의 우주 경쟁이 초등학생의 과학 숙제 경쟁에서 이어졌다는

사실 등이 이 책에 재미있게 수록되어 있기도 하고 우리가 모르는

 여러가지 교육에 관한 지식들이 곳곳에 숨겨져 고개를 끄덕이게도 만든다

 

한 쉬운 예로 우리가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좌우로 수없이 넘어지고 브레이크를 밟지 못해

길가에 처박히는 경험을 하면서 자전거를 배우고 결국 균형을 잡는 방법을 배우는  것처럼

책에서 말하는 완전완습 이란 자기만의 속도를 배우는 방법이라고 할까

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누가 앞이고 뒤가 아닌 ....혹은

몰아붙이는 가혹한 완벽주의와는 다른 교육방법을 제시하는데..  ...도리어 실패를 두려워하지않고

그 실패 자체를 새로운 경험을 기꺼이 받아들일이는  학습방식이다

우리 모두가 교육에 변화를 꿈 꾸지만 그렇다고해서 세상 사람 모두가 그런 변화를 바라는 것은 아닐 것이다

특히 교육의 변화란 개인적인 경험이 바탕이 되는 것임으로 그 한계란 참으로 막연할지도 모르겠다

저자 살만 칸은 유투브에서 비영리 교육 동영상로 사이트  칸 아카데미 를 개설하여

29개 언어의 자막으로 무료 수업 동영상 서비스를 할 정도란다

또한 그는 2012년 타임 이 선정한 세계에서 영향력있는 100인 속한 인재이며

이 책의 전체적 내용을 요약하여 말하기는 어려우나 .......1부의 총체적인 내용은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서

부모가 제대로 알아야되고 항상 아이와 함께 모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2부는 현재 교육의 문젯점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방법론과  교육의 진정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3부는 언제나 본인이 필요하여 하고 싶어하도록 만들게 하는 방법과, 연령에 맞는 교육적 시스템의 필요성을 말해준다

마지막 4부 에서는 교육의 평등성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방향제시와  미래의 학력인증에 관점및

취약계층에게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해기위한 여러가지 내용에 촛점을 설명한다

 

 

교육은 어떤  곳에서 태어나던 그리고 그 어떤 아이 이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살만 칸의 가장 소중한 마음이 이 책의 요지이며

실제적으로 필요한 교육의 예 들을 학문으로 집대성한 그런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전체를 다 이해할 수 있으면 더욱 좋지만 간단한 구절하나라도 묵상해보면

현실적인 우리나라의 교육의 실태가 차분히 드러나 보일 것이다

그저 외우고,주워 맞추고,답을 위한 답을 외우는 현실을 탈피해서

더 큰 교육의 의미안으로 우리가 들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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