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모든 것 - 글쓰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프레드 화이트 지음, 정윤미 옮김 / 북씽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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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모든 것

 

저자 : 프레드 화이트 | 역자 : 정윤미 | 출판사 : 북 싱크



 


 

글쓰는 감각을 키워주는 책이라......

한때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논술때문에 고심하여

글 잘쓰는 책이 없느냐 글을 잘쓰는 왕도가 무엇이냐 말이 많았었는데

한때나마 문학에 심취하여 문인의 길을 연모하였던 사람으로 나 역시 그런 고민을 많이 하였던 기억이 있다

허긴 지금이라고 별 수있겠는가마는

글을 잘 쓰기 위해서 무엇무엇을 잘 해야한다던가 이것을 먼저 시키라던가 하는 문학개요라도 제대로 알았다면

지금의 내 위치가 조심은 더 나아지지않았을까 하는 작은 미련..

어쩌면 부족한 능력을 늦었더라도 공부라도 더 하여 채워보려고 사심으로

이리기웃 저리기웃 책 속에서 아직도 서성이다가 그것이 취미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ㅎㅎ

글쓰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글쓰기의 모든 것,정말 왕도는 무엇일까?

그 궁금증에 대한 답처럼  책 표지에는  포괄적인 글을 올려져 있다

 

생각하고 - 메모하고 - 정리하고 - 무조건 쓰라

 

정말 맞는 말이지만, 말은 쉽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이 책에서는 어려운 말을 무책임하게 남발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조언과 어렵지않은 비유,그리고 할 수있을만한 실행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그러니 걱정하지말고 하나씩 자신의 생각을 고쳐보고, 고민을 더욱 더 하여 비상하기를 바래본다

 

 

 

이 책은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의 생각들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저자 프레드 화이트는 캘리포니아 주 북부에 있는 산타 클라라 대학(Santa Clara University) 영어과 조교수이며,

아이오와 대학에서 영어학(글쓰기와 작문 교수법)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7년에 산타클라라 대학이 수여하는 우수교수상을 받았다

사실 글쓰기에 관한 책자를 보려는 마음은 글을 잘 써보고자하는 마음인데

이 책은 일반적인 개념의  글이라기보다는 문학적인 문장 즉 소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라고 보여진다 아니라

그렇다고해서 글 쓰기에 적절하지않은 것은 아니고  같은 맥락이므로  열심히 읽기를 권한다

물론 글을 전문으로 쓰시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고

글쓰기에 문외한일지라도 이 책은 우리들이 당황하지않고 따라올 있도록

많은 제안과 실천으로 이끌어주고 힘들지않게 문항마다 글감을 주니,책을 따라 훈련하도록 한다

이 책에서는 글을 쓰는 습관을 길러주며 , 글을 효율적으로 시작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글이 막힐 때 해결책을 제시해주며

초안의 다양한 구성 요소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훈련시켜준다

구체적인 생각의 시작부터 훈련의 전 과정이 짜임새있게 진행되어 자칫

너무 많은듯한  사항들로 산만한 감은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길을 잃고 헤맬만큼은 아니니 도전해보기를 바란다

문항수가 많지만 길게 설교하는식이 아니고 짧은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간략하면서도 요점파악이 정확하여 잘 읽혀지고 재미도 있다

실행이 문제겠지만 실행이 필요한 곳에서도 포인트마다 도움을 주는 손길이 있으니 염려마시고 따라만 가면된다

따라서 이 책은 글쓰기를 교육하고자 하는 사람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기도 하다

교육하기에 적절하다 즉  짜임새가 있어서   교재로서도 손색이 없다

문항별 정리도 쉽고 꼼꼼하게 잘 되어있어서 여러모로 좋은 책이다

그러나 무슨 말을 어떻게해도 결론은 하나가 아닐까

 

책을 많이 읽고 무조건 많이 쓰라 는 말이다...

 

책 이란 곳  남의 작품이며 그것은  남의 글을 많이 읽으라는 말과 같다

무엇인가를  남보다 잘하기 위해서 남보다 더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혼자 무엇을 할지 막막한 상태가  아니고 이런 책자의 도움을 받으면 헐씬 수월해질 것으로 믿는다

청년기에 문학에 입문하고자 하는이들이 말할 수도 없는 오랜 문학적인 단련기들을

신춘문예 당선후라던가....등단후의 작가노트에서 읽어보았다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여유자적한 공부는 없다.....타성에  젖은 교육보다 무조건적으로  파고드는 공부,독서,문법,여행,

그리고 오랜 시간의 좌절과 고통을 견디어 내는 강인함속에서  우리네 인생이 야무지게 열매를 맺을 수있음을

생각해볼때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좋은 지도자,좋은 조언자,바로 글쓰기의 모든 것에 대한 서평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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