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첫 시작은 '나만의 기록창고'를 갖기 위해서였다.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는데 SNS만큼 좋은 일기장도 없어보였다. 누군가
나의 글을 봐준다면 더없이 좋을거란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이웃이 늘어갈수록 마음 한 켠에 욕심이 생겼다.
좀 더 멋진 글을 쓰고 싶었고, 좀 더 많은 '좋아요'나 '댓글'을 받았으면 좋겠다란 마음이 생겼다. 이제 블로그는 '사적인 기록창고'라기보다는
'나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이 된 것이다.
SNS을 하면서 느낀게 있다면, 세상
사람들이 모래알처럼 다 비슷해보여도 저마다 다른 모양, 다른 색깔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또 누군가는 자신의 빛깔을 살려 모래알이 아닌 세상에
하나뿐인 보석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모래알로 남을 것인가, 보석이 될것인가.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