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결혼이라는 건
도다 지음 / 동아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주.정재희-신성그룹 대표이사,31세

여주.이신우-우신그룹 고명딸, 28세, 경영지원팀 신입사원,

정혜인-유명 여배우이자 재희의 오랜 내연녀.
정재진-신우의 친구이자 재희의 동생,신성그룹 팀장,28세
장태수-모델, 이상형인 신우를 민정과 사진작업을 하면서 우연히보게 되고 신우에게 관심을 보인다.
민정-사진작가, 신우의 친구
승훈-신우의 피가 섞이지 않은 오빠, 30세
이세현-신우의 남동생,15세
유미-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신우의 친모

신우는 어린시절 친구인 재진의 형인 재희와 기업파티에서 만나인사를 하는 정도에서 재진이 스무살에 고백후 거절하면서 그마저도 하지 않는 어색한 사이다. 그러다 아버지가 맞선을 주선하고 신우는 어려서부터 생각했기에 재희와 맞선을 보고 정략결혼을 한다.
애초에 집안의 이해관계로 이루어진 정략결혼이기에 신우는 재희에게 첫번째는 자신을 존중해주고 두번째는 밖에서 아이를 만들지 않는다는 조건을 내세우고 재희는 받아들인다.

재희는 결혼후 오랜 내연의 관계였던 혜인과도 관계를 하고 부인인 신우와도 관계를 하고 친구들과의 모임을 하면서 만나는 여자들과도 관계를 하면서 자유로운 성생활을 즐기고 신우는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다른 여자를 안고 들어와도, 버젓이 키스마크가찍힌 와이셔츠를 내밀어도 아무말없이 순순히 안기는 신우.
그러다 1년쯤 되어갈때 정혜인이 찾아와 임신 4주째임을 말하고신우는 재희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재희는 결혼초에는 여러 여자를 만났지만 점차 신우와 함께하는소소한 일상에 젖어들고 있었는데 몇주전 출장지에 여자가 그리워 아내를 부를 수 없다는 이유로 오랜만에 정혜인을 부르고 그녀의 임신에 자신이 아니라는 확신을 하지 못한다. 재희는 이혼을 하고 싶지 않기에 신우를 달래려고 하지만 그녀의 결심은 확고하다.

"당신한테 실망한 거 아니에요. 당신에 대한 내 기대가 어긋난 거예요."

이혼문제로 몇주간 끌게 되면서 정혜인이 임신한 아이가 재희의아이가 아님을 알게 되지만 신우는 아이문제가아니라 자신을 존중하지 않았기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말하고 재희는 할 수 없이이혼에 동의한다.
자신은 수많은 여자가 있었고 얼마전 그 소동이 있었는데도 신우가 다른 남자와 차마시며 웃는 모습에 질투하고 자신은 그녀와의이혼으로 점점 힘들어하고 견디고 있는데 그녀의 편안한 모습을보니 속이 뒤틀린다. 그러다 전해들은 신우의 사고와 최근 3개월의 기억상실. 재희는 자신에게 온 기회라 생각하며 신우를 돌보며 지극정성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데 신우는 이런 남편이 새로워보이고 지금의 현재가 너무 행복하고 좋으면서도 신우가 기억을 되찾을까 불안한 신우.
후회남주를 보려면 초반에 나쁜남주를 봐야 하기에 좀 힘이 들긴한데 후에 남주의 처절한 반성과 후회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기에 또 그 매력이 있다.
그러나 이남주는 여주와 관계하기 전에 다른 여자들과 논것이 아니라 여주와의 제법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하던 중에 매일 안던여주의 여체가 그리워 내연녀를 오랜만에 출장지로 부른다는 설정은 좀 도가 지나쳤던것 같다. 그래서 뒷부분에 후회를 하고 노력을 하는 남주임에도 도저히 좋게 봐줄 수 없었고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
여주가 남주를 용서하고 사랑하게 되는 포인트도 좀 애매한데 동정에서 시작된건지 남주의 개과천선 되어가는 과정에 마음이 움직인건지 폐인이 되어가는 남주에게 동정을 느끼고 사랑이 되어가는 건데 어느시점인지 전혀 와닿지 않았다. 후회남이지만 초반설정이 좀 너무 선을 넘은것 같아 씁쓸한 마음을 남기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