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칼리언 에니베론-에니베론의 장남"...날 선택하길 감히 바라지도 않았어....내 사랑이 어째서 너를 죽고 싶게 만든다는 거지."여주.라일리 듀블레이크(레지나 샤르베른)-듀블레이크 공작가의 외동딸.'왜 너를 온전하게 미워하지도 못하게, 왜 내게 손을 내밀었어. 이 와중에 떨어지는 네 따뜻함이 입술을 깨물 만큼 그리워지게 만들었어. 왜 나를 이렇게 나약하게 만들었어. 네가 아닌 나를 죽이고 싶게 만들었어.'그를 사랑해서.라일리 듀블레이크가 칼리언 에니베론을 사랑해서.공작가의 딸로 행복하게 살던 라일리는 아버지가 모함을 받아 역적으로 몰리고 처형을 당하면서 삶이 나락으로 떨어진다.설상가상으로 자신을 살리기 위해 어머니와 기사들마저 죽게 되자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녀는 복수를 결심한다."눈 앞에서 소중한 이들을 잃은 고통을 너희들도 느껴 봐."6년이 지나 라일리는 원수의 자식들이 있는 아카데미에 위장입학하고 원수의 자식들중 에니베론의 장남인 칼리언을 무너뜨리기 위해 접근한다.그러나 진심을 다해 라일리에게 다가오는 칼리언.그런 그에게 흔들리는 라일리.자신을 거부하는 카일리에게 직진하는 칼리언과 그런 그의 진심과 따뜻함에 사랑하게 되면서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힘들어 하는 라일리.윌브라이트 작가님의 역지사지를 소장중임에도 아직 읽지 못했기에 이 작품이 처음 읽은 작품인데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라일리도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칼리언의 순정도 이야기들이 엮어지면서 흥미롭게 읽었다.짧지 않은 분량에도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을 보여주신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곧 읽어봐야겠네요."네가 나를 그렇게 만든게 아니야. 넌 내게 너를 사랑하라 한 적도, 사랑해 달라 한 적도 없어. 그저, 내가...내가 그런거지. 알잖아. 꽃은 나비를 찾아 피지 않아. 라이, 너는 언제나 그랬는 걸. 네 길을, 네 삶을 위해 피었지만, 만발하는 네 향기에 속수무책으로 끌렸던 건 나였던 거지. 언제나 그래 줘. 나는 누군가를 위해 피어나지 않는 너를 사랑해. 이기적이지만 숨막히게 사랑스러울 만큼, 그래서 숨막히게 매혹적일 만큼 아름다운 걸. 너 자신을 위해피어나는 너를 사랑해.네가 어떤 모습이든, 내겐 그 모습이 가장 위대할 테니.사랑해, 라이."매력적인 이남자. 칼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