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상속의 조건
지옥에서 온 아내 / 에피루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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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함건우-혜민병원 원장, 혜민재단 이사장 손자. 35세
외모, 능력. 재력을 전부 가진 건우는 자신의 유일한 혈육인
조부가 엉뚱하게 유언장을 고치며 상속의 조건을 걸고
그 조건이 소정원이라는 여자와의 결혼과 증손주를 태어나게
하는 것.. 그러나 자신이 조부임을 밝혀서는 안되고 건우가
꼬셔서 결혼승낙을 받는 것. 사진으로는 평범한 정원에게
도저히 마음이 갈 것 같지 않지만 조부는 건우에게 정원이
그의 어머니를 떠올리게 한다는 말을 듣고 조금은 호기심이
생긴다. 정원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허름한 순대국밥집에서
그녀를 마주한 순간 그녀가 어머니의 일을 도우며 흘리는
땀조차도 아름다워 보인다 생각하며 첫눈에 반한다.


여주.소정원-드라마 보조작가, 순대국밥집 딸,29세
어릴때 친부모에게 버려졌고 입양되었다. 양부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엄마와 남동생 진우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다.
마음속으로 양부를 미워했지만 뺑소니로 죽었을때 엄마와
진우에게 자신이 양부를 뺏은것만 같은 죄책감을 갖게 되었고
그녀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엄마 그리고 몸이 아픈 진우를
돕기 위해 드라마 보조작가로도 일하고 순대국밥집에서도
일하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이야기 친구로 바쁘게 지낸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받지 못했던 사랑을 믿지 않기에 사랑
이야기를 드라마로 쓰지 못하고 그나마 자신이 받은 가족의
사랑을 글로 쓰는 가족드라마의 보조작가일을 하는데 메인
작가의 부탁으로 건우에게 의학자문을 구하게 되면서 그녀는
그와 엮이게 된다.

정해미-혜민병원 신경외과 펠로우.
건우가 제일 아끼는 후배이자 완벽하게 그를 어시스트 하는
부병원장의 딸.
"함건우, 당신은 내 거야. 내가 당신을 갖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데. 절대로 나 아닌 다른 여자는 안 돼.
기억해. 나여야만 한다고. 내 것이야. 당신과 저 빌딩은."


혜민병원 이사장인 함이사장의 상속의 조건으로 인연이된
건우와 정원.
고아였지만 천성이 착하고 맑았던 건우의 모친과 닮은 그녀.
그런 정원을 경로당에서 함이사장이 알아봤고 일만하며
결혼할 생각을 하지 않는 손자 건우와 짝을 맺어주기 위해
조건을 내건다.
건우의 주변에서 그가 편안하게 생각하고 조건에 맞는 해미가
있다고 말하지만 함이사장은 해미의 속내가 뻔히 보인다며
오직 소정원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만을 원한다고 말하고
건우는 그녀를 보기위해 순대국밥집으로 간다.
그곳에서 엄마를 돕고 있는 정원의 땀흘리며 일하는 모습은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고 첫눈에 반하며 조부가 말한
의미를 비로소 알게 된다.

그러나 잘생긴~그의 외모와 그윽한 눈빛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 정원을 보며 도대체 어떻게 그녀에게 다가갈지 고민이
되고 다음날 정원의 엄마가 응급실로 실려오며 다시 보게
되자 반가운 마음도 든다.
우선 정원의 엄마를 정성껏 치료하고 환자보호자와 의사에서
시작해도 좋겠다는 생각에 병원에서의 만남에서 기분이
상했을 대화의 미안함을 밥을 사라며 다가가고 정원은 조금
의아했지만 받아들인다.
자신의 국밥집으로 건우를 데려가고 그날이후 건우는 시간이
생길때면 국밥집에서 밥을 먹는다. 그러다 식사하던 할머니
목에 음식이 걸리고 건우가 응급처치를 하면서 감사의 말을
전하는 정원. 건우는 자신이 그녀에게 조금은 멋져 보이길
바라고 정원은 딱 보기에도 자신과 다른 세계의 사람인 그는
자신과는 이루어질 수 없기에 딱 그것뿐이라 생각한다.
"무슨 남자가 그렇게 멋지고 난리야. 사람 기분 더럽게.
상대적 상실감 느끼게 하는 잘난 남자는 딱 질색인데...
쩝 그래도 잘나긴 했다."

그러다 정원은 메인작가의 요구로 건우에게 의학자문을
구해야 하는 처지가 되고 건우는 이것을 핑계로 그녀에게
조부의 뜻을 전하며 결혼을 하자고 말한다.
그러자 한술 더 떠서 정원은 일단 키스해보고 마음에 들면
의학자문을 해주고 그다음 잠자리로 넘어가 서로 잘 맞으면
결혼도 생각해 보자고 말하는데 그녀의
꼬질한 정원과의 키스로 오랜만에 달아오른 건우.
건우는 정원이 하는 작품의 기술자문을 해주고 그녀가 결혼
승낙을 하도록 꼬시는데...정원 앞에서는 자신의 말을
확실히 전달하지 못하는 남자가 되고 그는 정원과 상속의
조건만 채운다면 마지막까지 함께 할 여자는 해미라며
여지를 주는데 이미 정원을 보면 부정맥인듯 가슴이 뛰면서도
작각하지 못한채 그녀를 상속의 조건으로만 본 건우.
결국 그들은 밤을 함께 하게 되고 그밤 그녀는 동생인 진우를
잃지만 오랫동안 이어져 온 함이사장과 정원이네 가족과의
인연을 알게 된다.
건우와의 결혼을 받아들인 정원.
그러나 그들의 결혼 첫날밤 약을 먹은 해미.
정원을 홀로 남겨둔 채 해미의 병실로 향해 돌아오지 않는
건우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자신만 그를 사랑하고 있음에
마음 아파한다.
자신의 마음을 너무 늦게 자각해 버린 건우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과 자신의 사랑과 행동에 책임을 지려는 정원.
해미의 돌발행동으로 정원은 위험해지고...
그를 놓아주려는 정원을 이제는 그가 놓칠 수 없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꽤 재미있게 봐서 마침 좋은 기회라
읽게 되었는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주인 건우가 해미와 연인이 아니었음에도 말뿐이라도
여지를 주었고 그를 믿었던 해미가 일을 크게 벌림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조금 더 끈적하게 엮었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었고 정원과 건우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 너무
쉽게 이루어져서 살짝 김샌 느낌이었다.
처음부터 정원에게 반한걸 본인도 자각한 느낌이었는데 왜?
일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살짜기 이해가...안되기도.
대사가 정원이 당돌해 보이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남주가
순진해 보여서 더 당황하는게 너 같은 여자 처음이야~~~를
외칠것만 같은ㅋ
아쉬움도 있었지만 상속의 조건은 서로 잘 지킨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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