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의 놀이, 함께하는 시간의 중요성

우리 아빠는요 ㅣ 웅진 우리그림책 84
반성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12월

교대근무를 하는 저희집 신랑은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잘 없는대신에

한번 놀아 줄 때 아주 찐~하게 격~하게 놀아준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아빠 빈자리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

물론 신랑도 초반에는 어떻게 놀아줘야하는지,,

뭐하고 놀아줘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어려워 했지만

한번 놀 때 아이를 잘 관찰하면서 점점 아이에 대해

이해를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파악하더라구요

웅진주니어  <<우리 아빠는요>>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낀 아빠와의 시간

물론 아이와 엄마와의 시간도 중요하고

가족 전체와의 시간도 중요하죠

 

저는 가족이 다 함께 여행, 놀이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엄마와 아이, 아빠와 아이

이렇게 단독으로 시간을 보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번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

펼치기만 해도 힐링~!

당신은 빛나고 있어요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19
에런 베커 지음, 루시드 폴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7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있지만

가끔 엄마가 더 힐링되는 책이 있답니다

<<당신은 빛나고 있어요>>가 그런책이에요

저자 에런 베커의 대단함을 느꼈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옮긴 사람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뮤지션 루시드폴이에요

저도 책 받고 깜짝 놀랬네요 ㅋ

에런 베거는!!

모든 존재가 빛에서 시작된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대요

왜냐면 그 사실은 우리가 빛나는 존재라는 걸 느끼게 해 주니까요

그래서 이 책을 펼칠 때마다 기분이 좋았나봅니다

제가 빛나는 존재라는 걸 알려줬으니까요 ^^

[100자평] 사계절 목욕탕

사계절 목욕탕 ㅣ 웅진 우리그림책 73
김효정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4월

사계절과 숲 속 친구들의 사계절 생활도 엿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숲 속 친구들의 사계절 그리고 도토리 할아버지

사계절 목욕탕 ㅣ 웅진 우리그림책 73
김효정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4월

제가 어릴때만 해도 매주 일요일은 목욕탕 가는날이었는데

요즘은 집에 뜨뜻한물도 잘 나오고 욕조도 있으니

목욕탕을 잘 안가게 되는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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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림책 <<사계절 목욕탕>>은

도토리 할아버지가 운영하는곳으로

숲 속 친구들을 위해 365일 열어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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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 드디어 봄이 왔구나 ~ 서둘러야겠어 

봄이 오면서 바쁜 도토리 할아버지?

왜 일까요?!

 

겨울잠 자던 동물친구들이 하나둘씩

깨어나 사계절목욕탕을 찾아오기 때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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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는 여름 철새들이 목욕탕에 찾아와

시원한 물속으로 풍덩~

더위를 식히고 수박도 맛있게 먹지요

나무가 울긋불긋 가을이 왔네요

열매를 수확해 동물들은 배를 두둑하게 채운답니다

​
 

눈이 내리는 겨울이 되면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다시 숲속으로 

도토리 할아버지는 여전히 사계절 목욕탕을 지키고 있어요

셰절에 대해 재미있게 알수 있고

숲 속 변화들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

우리 조금만 더 힘내보아요^^

당연한 것들 (한정판 퍼즐 에디션)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39
이적 지음, 임효영.안혜영.박혜미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3월

작년부터 어린이집 휴원을 몇번째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최근 저희동네 집단감염이 퍼지면서 이번에 또 휴원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코로나로 힘든시기를 보낼 줄을 몰랐는데...

평범한 일상들이 벌써 1년 넘게 지속 되고 있네요

하지만 언제나 희망은 있는거겠죠

이적의 <<당연한 것들>> 이라는 노래를 들으면 힘을 내고 있는데

이 좋은 노래가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이적이 쓴 가사에

임효영. 안혜영. 박혜미 세명의 그림작가들의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그림책이에요

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리는 걷고 친구를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 주는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평범한 일상이 너무 그리운 요즘

우울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조금의

희망이 생긴것 같아요

5살 딸도 마스크 답답하다고 하면서도

어린이집에 가고 싶다고 하는...ㅠㅠ

안쓰럽네요..

우리 조금만 힘들내서 이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해 나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