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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위의 낱말들
황경신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7월
평점 :
<생각이 나서>의 작가인 황경선님의 신간이예요
낱말 하나하나에 의미를 한자로 풀어서도 생각하고 본인의 경험에 빗대어 이 낱말의 의미를 새로운 방향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그대로 느껴보기도 하네요
낱말을 사용하면서도 국어사전의 풀이나 뜻을 찾아보거나
한자의 뜻을 생각해보기란 쉽지 않았었는데
황경선 작가님의 경험에 빗대어 써내려가는데 그 감성이 어마어마하네요
책 앞부분에 나오듯이 앞에서 부터 볼 책이 아니라
그냥 어느 한 부분 펼쳐 감성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책이예요
저자의 여행기와 사진이 담겨져 있어 나도 그 자리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