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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알츠하이머의 종말
데일 브레드슨 지음, 박준형 옮김, 서유헌 감수 / 토네이도 / 2018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FINGER연구 결과와 관련하여 관심을 끈 책이다,
제목은 자극적이고, 종말을 이루어 내는 것은 아니지만,
다각도의 치료적 접근이 증상 개선을 이루어낸다는 점에서는 일치한다.
인과관계의 질병은 하나만 치료하면 낫겠지만,
성인병처럼 여러요인이 있을 떄는 여러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저자는 발병기전을 신경세포에 netrin-1등이 결합하면 시넵스가 유지되지만, 아밀로이드베타가 결합하면 퇴행이 빨라지므로 시넵스의 유지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36가지 조치(노화에 관여하는 SirT1등)를 강조한다, 즉 AD가 병이 아니라 시넵스 네트워크의 축소 결과로 표현한다,
AD도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서 염증(CRP,,,), 영양(호르몬, 비타민..), 독성(구리, 곰팡이,,,)으로 분류하여 접근하였다. 이러려니,, 여러 검사를 많이 하여서 보충해 준다는 것인데,, 아마 미국의 의료보험회사가 인정하지 않았을 것 같다,
책에서는 IRB승인을 얻지 못하고, 환자별로 치료를 한 증례를 기술하였고, 논문도 증례기술이 주이다, 요즘 연구가 하도 어려우니,, 뚜렷한 성과 없이는 연구를 시작할 수 없고, 연구 없이는 뚜렷한 성과를 얻기 힘들지만, 그 정도의 준비를 해야 환자대상연구가 안전할 수 있다,
45세부터 인지기능을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은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