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 작가가 그려낸 새로운 세대의 초능력자들이 겪는 갈등과 성장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현실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초능력자들의 이야기가 단순한 전투를 넘어 깊은 감정적 여정을 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예전 만화잡지에서 봤던 그때의 감동이 새롭게 살아나는 기분이었습니다.
SF와 순정만화의 경계를 허물며, 완전히 다른 두 개의 장르를 엮어서
두 장르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듀나와 신일숙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