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육아」 는 이제 막 결혼하고 임신한 초보 엄마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이 있다.출산,산후조리,모유수유,산후우을증 등 처음 겪고 당황할 일들을
미리 글로 배울 수 있으니까.그리고 나같이 아이를 낳아 키우는 엄마들이 읽으면'맞어~ 그랬어. 그때는 그랬어... '하면서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출퇴근하며, 친정이나 시댁 어른 등 도움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국가적 시스템과
환경적 요인, 사람들의 인식이아직 부족하다고 한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우리 사회에는
아직 달라져야 할 것이 너무 많이 있다고.맞는 말이다. 사회가 좋은 방향으로 달라져 내 딸 아이기 컸을 때는 육아하기 편한,
살기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