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따스한 김소월의 시랑 어여쁜 지성의 캘리그라피를 만나요.

[POD] 캘리, 소월을 만나다 - 칼라본
지성캘리테라피 지음 / 부크크(bookk) / 2017년 3월

학교다닐 때 보았던 김소월의 시를 어른이 되어서 제대로 다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지성작가님의 캘리그라피도 너무 예쁘고 따스한 느낌의 김소월 시인님의 시도 좋고.

올 가을에는 제대로 힐링하고 싶어서 <캘리, 소월을 만나다> 책을 선택했는데

정말 후회 없네요. 출근시간에 지하철 안에서 몇 편씩 읽고 있는데 아침에 제대로 힐링돼요.

캘리그라피를 배워서 그런지 너무 예쁘니까 저도 얼렁 요런 작품 써보고 싶다는 의욕도 불끈불끈 생기네요.

시랑 캘리그라피랑 컬러링이 만난 책

[POD] 시인과 함께하는 감성치유 - 캘리 컬러링북
지성 메타포테라피 지음 / 부크크(bookk) / 2017년 7월

한동안 캘리그라피를 배워서인지 늘 관심이 있는 캘리그라피를

유명한 시인의 시들과 함께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나 컬러링이 가능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아주 만족해요! 캘리그라피 하려면 준비물 꺼낼 것이 많은데

컬러링은 색연필만 있으면 가능하니까. 힛

너무 예쁜 캘리그라피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나머지 세트로 된 <캘리 소월을 만나다>와 <동주 별을 잡다>, <영랑 활홀한 달빛>까지 정말 기대되네요.

어린이가 컴퓨터와 코딩 처음만나기 좋은 책

요리조리 열어 보는 컴퓨터와 코딩 - 플랩북 ㅣ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알렉스 프리스.로지 디킨스 글, 콜린 킹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8월

우리아이가 무지무지 관심있어하는 컴퓨터, 아무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동영상이랑 게임 보는 것으로밖에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인데 원래 그런 것을 위해서 만들어진 컴퓨터가 아니라며 <요리조리 열어보는 컴퓨터와 코딩>
책을 보여주었어요.
아이가 보기에 재미나고 쉬운 플랩북이라 아이의 관심도 높고 플랩 한 개, 한 개 열어보면서
컴퓨터와 코딩에 대해 쉽게 알 수 있어서 아이가 잘 보더라구요.
평소에 보던 노트북,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내부를 여는 플랩으로 컴퓨터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고
각 부품들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보여주니 아이가 너무 흥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컴퓨터와 코딩에 대해 알려주니 초등저학년 어린이가 보기 쉬운 어린이 컴퓨터책인듯해요.

2학기 문제집으로 유형 해결의 법칙 선택했어요.

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 수학 1-2 (2017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ㅣ 초등 해결의 법칙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5월

이제 곧 개학하는 1학년 아들램을 위해 준비한 유형 해결의 법칙 문제집.

이번주가 개학이라 조금 풀어보게 했는데 아이가 생각보다 잘 풀어서 다행이다 싶었네요.

문제집은 꾸준히 푸는 것이 힘들었는데 해결의 법칙은 우리아이한테 잘 맞아서

조금씩 풀어가는 것이 성취감이 있더라구요. 여름방학 중에는 개념편 열심히 풀었으니 학기중에는 유형편으로 평소에 보는 쪽지시험에 대비해야 겠어요.

2학기 우리아이 수학시간을 부탁해! 유형 해결의 법칙!!!

요리조리 열어보는 재미가 쏠쏠! 제대로 정글탐험했네요.

요리조리 열어 보는 정글 탐험 - 플랩북 ㅣ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미나 레이시 지음, 브렌던 커니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6월

어스본의 플랩북은 늘 실망시키지 않는 것 같아요. 플랩 처리도 깔끔하고 그림과 함께 색감도 너무 예쁘네요.
그리고 플랩북이라 초등학교 1학년이 보기에 내용이 좀 허술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내용도 알차고 좋았어요.
초등학교 1학년이 보기에도 내용도 풍부하고 흥미를 끄는 내용이라 아이가 보는 내내 웃으면서 보았어요.
요리조리 열어보는 정글탐험은 정글의 구석구석도 세세하게 나오고 그리고 정글의 시간에 따른 변화까지 나오니까
어른인 제가 봐도 흥미롭더라구요.
초등학생이라 방학중에 너무 집에만 있어서 아이가 심심할까 걱정이었는데 한동안 요 <요리조리 열어보는 정글탐험> 보면서
시간 잘 보낼 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재미난지 자꾸 열어보고 하네요. 한참 호기심 왕성할 때라 딱 지금 시기에 좋은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