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소원만 들어주는 두꺼비 - 2017년 제23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비룡소 창작그림책 60
전금자 지음 / 비룡소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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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읽어주었던 동화책, <사소한 소원만 들어주는 두꺼비>.
처음에는 그냥 다른 동화책들과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이 책은 등장인물 훈이는 우리아이들 같고,
소원을 들어주는 두꺼비는 또 왜이리 거만하고 재미난지.
다른 동화책들과는 다르게 읽고 또 읽고 싶은 그런 재미난 책이었어요.
처음에는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 두꺼비가 거만하게만 느껴졌는데 다시 읽고나니
정말 바른 말만 하는 두꺼비였더라구요.
아이도 처음 읽었을 때에는 그냥 재미나서 깔깔거리면서 웃기만 했는데
두 번, 세 번 읽으면서 나에게 사소한 일이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일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되었던 일이 중요한 일일수도 있다고 깨닫게 되니 너무 좋더라구요.
내용도 유익하고 그리고 아이들이 빵터질 정도로 재미나고 아주아주 좋은 동화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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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섭의 글쓰기 훈련소 - 내 문장이 그렇게 유치한가요?
임정섭 지음 / 다산초당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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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글을 쓰는 일을 꽤나 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더욱 요 <임정섭의 글쓰기 훈련소>가 눈에 띄였는지도 모르겠어요.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구나 싶어서!

읽기 시작하니 처음에는 이런 글쓰기가 훈련을 한다고 나아질까 싶었는데

실제 글들을 보면서 익혀가니 나의 글이 어떤 점이 문제였구나 알게 되네요.

직접 글을 보고선 나쁜 예를 보고 고쳐야 할 것을 배우고, 좋은 예를 보고선 배워야 할 점을 익히니

나의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구나 싶어요.

어린이 같은 글쓰기 실력을 업그레이드해줄 멋진 책을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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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저어새섬이 있어요! 자연은 가깝다 4
남선정 지음, 문종인 그림 / 비룡소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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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라는 희귀동물에 관한 생태가 담긴 세밀화 책이었다.
8살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보고선 처음에는 저어새의 생김새를 보면서 흥미로워하고
다음에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나오는 풍경과 저어새의 성장과 생활을 보면서 신기해했다.
그리고 실제로 있는 남동유수지의 저어새섬 이야기라
더 흥미롭게 느껴지고 그곳에 가서 저어새를 만나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희귀동물 저어새라는 철새의 생태를 알게 해주고 또 자연을 아껴서 그런 희귀동물들이 더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만들어주니 더욱 좋았던 것 같다.
8세 아이가 보기에 좋은 자연관찰, 환경보호 책이어서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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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혀 - 제7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권정현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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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이 모두 흥미로웠어요. 특히 흥미롭고 신기했던 정말 소설에만 있을 것 같은 인물이 바로 중국인 요리사 첸, 첸의 아버지부터 어머니, 그리고 첸까지 모두 신기한 흥미로운 캐릭터였어요. 시대는 일제 패망 직전의 만주라는 배경이라서 세 나라 한, 중, 일의 사람이 모여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이 작가님이 정말 열심히 역사공부했구나 싶은 것이. 세 나라의 인물을 어찌 요래 그려낼 수 있는지. 너무너무 재미나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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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TOT 초등수학 1단계 1학년 초등 최강 TOT 수학
최용준 외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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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아이 학습 능력이 높은 아이가 아니라서 영재는 아니예요.

영재원 대비, 올림피아드 대비를 하려고 최강 TOT 초등수학을 만난 것은 아니구요.

아이가 이런 수학문제들도 있다고 알게 하고 함께 한 두 문제씩 풀면서

아이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여주고 싶었어요. 역시 문제들이 수준이 높더라구요.

그래도 아이가 풀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했어요. 아이랑 조금씩 풀면서

창의융합문제들 대비도 하고, 아이의 사고력, 창의력도 높여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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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water 2023-07-04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특하고 예쁩니다! 써 놓고 보니 이미 훌쩍 자랐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