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대비에 좋은 백점 맞는 시리즈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국어.수학 세트 2-2 (2018년) ㅣ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8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6월

초등학교 2학년 우리아이 특별이 국어와 수학을 위해 학원을 다니지는 않아요.

하지만 여름방학동안 2학기 대비해서 국어와 수학 예습하고 싶어서 준비한 것이 요

백점 맞는 시리즈! 1학기 때에도 유용하게 잘 썼거든요.

단원평가나 수행평가 볼 때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문제가 있으니 한번이라도 풀려 보는 것이 좋은지는 아니까 그때그때 사용하게 되네요.

그리고 예습하기에 어렵지 않은 난이도라 미리미리 예습이 필요한 우리 아이같은 애들에게는 딱 좋은 초등문제집이 아닐까 싶네요.

어린이책 추천, 조선 고전을 읽는 조선 작가 실록

조선작가실록 1 : 소설 - 작가로 보는 조선 고전 ㅣ 조선작가실록 1
박정란.서재인 지음, 유영근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7월

어른들도 어렵고 까다로워하는 고전을 어린이 눈높이로 재미나게 읽을 수 있게 만들어진 조선 작가 실록, 소설편을 보았어요. 고전이 그 시대를 반영하고 고전을 읽고 새로운 시대를 어떻게 열어가야할지 보여주는 것이 고전을 읽는 의미인데 제대로 전해주는 어린이책이었어요.

어린이들이 재미나할 만한 요소들을 넣어 한눈에 보기 쉽게 그림과 짧은 글로 표시된 것도 좋았구요.

또 어려운 고전을 이해하기 쉬운 말로 풀어서 간단하게 읽을 수 있게 해준 것도 좋았어요.

또 <아특대: 아주 특별한 대담>을 통해서 작가의 생각을 직접 전달해주는 방법도 너무 좋더라구요. 어린이들니까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운데 대담이라는 방식으로 보여주니 이해하기 쉽겠더라구요.

소설을 읽고 조선시대를 알고 그 시대의 여러 위인들도 만나고, 또 어떤 세상을 바라고 그 고전을 썼던 것인지 지금의 우리는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10대가 읽으면 좋을 대한민국 헌법 이야기

어느 날, 헌법이 말했습니다 - 겁 없인 살아도 법 없인 못 사는 10대에게
남상욱 지음, 김일경 그림, 김한주 감수 / 상상의집 / 2017년 11월

어른인 저도 제대로 읽지 않았던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 이야기

이 책에 담겨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더니 초등학교 2학년 우리아이게는 조금은 어려울 내용인데 그래도 어린이 눈높이로 쓰여진 책이라 이해하는 부분도 있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일어나는 일들과 함께 쓰여 있어서 더 이해가 쉽게 되어 있었어요.

제가 읽으면서도 새롭게 느끼는 것이 많아서  아이가 좀더 크면 제대로 읽어보려고 하고 있네요.

읽고 있으면 배고파지는 책,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구스미 마사유키 지음, 최윤영 옮김 / 인디고(글담) / 2018년 8월

<고독한 미식가> 일드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쿠스미 마사유키의 에세이라고 하니 엄청나게 기대하다가 읽었어요.

그런데 역시나!!! 작가님의 유쾌함과 먹는 즐거움이 너무나 잘 담겨 있어서 읽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특별한 음식이 아닌 일상적인 음식들을 먹는 즐거움을 요렇게 잘표현해내다니.

역시 고독한 미식가가 재미났던 이유가 있었네요.

이 에세이 책도 너무너무 재미나고 너무 금방 읽게되니 아쉽다고나 할까~

그리고 진짜 읽다보면 식욕 폭발!!! 너무너무 먹고 싶어지네요. 혼밥, 혼술 뿐만아니라 먹는 것 자체가 넘넘 즐거워지는 그런 책인듯해요.

초등한국사를 재미나게 만나는 열려라, 한국사

열려라, 한국사 1 - 고조선 열쇠key를 찾아라! ㅣ 똑똑 열려라, 한국사 1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7월

초등학교 2학년 초등한국사 <열려라, 한국사>로 만나게 되었어요. 표지를 보고 키맨에 엄청나게 흥미있어하더니만 책의 내용을 보더니 아이가 재미난지 계속계속 읽더라구요.

1권이라 선사시대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왔나봐요. 지금의 우리와는 다른 모습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에 흥미를 갖고 읽어가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이라는 소재를 잘 접목하여 초등한국사를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가고 사진과 그림들이 아이의 궁금증을 잘 풀어주는 듯해요.

초등한국사 시작할 때 딱 좋은 그런 한국사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