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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6 - 공포의 괴물 병원 ㅣ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6
레온 이미지 지음, 신주리 옮김 / 다락원 / 2020년 1월
평점 :
초등학생 우리집 아이가 지난번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1권과 2권을 읽더니
이번에는 제목 때문인지 6권을 읽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부제는 '공포의 괴물 병원'인데 무섭지도 않은지... 생각해보니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와서부터
다양한 공포물의 책을 읽고는 했던 것 같아요. 특히 초등학교 1학년때 친구들 사이에서 '신비아파트'가 유행이어서 다양한 귀신 이야기들 듣고 재미나하고 흥미 있어하고 그랬던 거 같아요. 친구들끼리 '구스범스'도 돌려보고 그러더라고요.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할 시기인가봐요.
이번에 알게 된 이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시리즈는 무서운 이야기가 나오는 그런 책이기도 하지만 또 아이가 직접 추리 퀴즈를 풀어가면서 사건과 점점 가까워지고 또 해결도 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도가 높은 초등 추리소설인 듯해요.
아이가 그림 때문에 무서워한 부분도 있었는데 책의 내용을 알고나니 그리 무섭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초등 저학년부터 읽기 괜찮을 듯해요. 우리아이가 약간 겁이 많은 편이라... ㅎㅎ
추리 퀴즈를 논리적으로 생각해보고, 수학적으로 생각해보고, 또 자세하게 관찰하고 유추하면 풀 수 있어서 아이의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