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딱지 리리 이야기 8
이형진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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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이와 함께 본 감동 동화책

 

리리 이야기 : 힘내라 딱지

 

 

제목 속의 딱지가 처음에는 아이의 별명인가 싶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아빠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혼자서 자전거타기를 연습하다가 생긴

상처가 아물고 생기는 딱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땐

가슴이 뭉클하더라구요.

 

이래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동화책이라고 했었구나 싶기도 하구요.

 

 



 

 

 

그림의 느낌도 독특해요. 마치 판화 같은~

그리고 색감도 예뻐요. 요런 그림은 또 처음이네요. 

 

내용처럼 따뜻하고 예쁜 느낌의 그림이라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내용도 7살 남아라 그런지 조금은 금방 알아채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설명해주고 나니 아이도 리리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한창 웃기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만 보던 아이였는데

요렇게 감동이 있는 그림책을 보니 진지해지더라구요.

 

아이랑 함께 읽었던 저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가족의 소중함을 좀더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책이었어요. 

 

 

리리 이야기가 시리즈로 있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보고 난 뒤에 아이가 좀더 크면 다시 다른 이야기들도 함께

보고 싶어지네요.

 

 

*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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