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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 영문판) 11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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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랫동안 잠들려고 애쓰면서 생각했다. 내 인생은 낭비로구나. 걸레를 찾아내서 내가 배운 것, 내가 보고 들은 모든 것을 지우고조르바라는 학교에 들어가 저 위대한 진짜 공부를 배울 수 있다면 내인생은 얼마나 달라질 것인지! 내 감각들과 몸을 제대로 훈련시켜 인생을 즐기고 이해하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뜀박질을 배우고 씨름을 배우고 수영을 배우고 승마와 노 젓기와 자동차 운전, 사격을 배워야 한다. 내 정신을 육체로 채우고, 내 육체를 정신으로 채워야 한다. 내 내부에 웅크린 두 개의 영원한 적을 화해시켜야 한다.

신부도 신부 나름인데, 이자는 아주 잔인하고 무자비한 불가리아 비정규군 신부였어요.. 밤이 되니까 이자가 승복을 벗고 양치기 복장으로 갈아입더군요. 총을 들고 이웃 그리스인 마을로 갔다가 새벽이면 진흙을 묻히고 피투성이가 돼서 다시 신도들을 위해 미사를 드린답시고 교회로 가는 거예요. 내가 도착하기 며칠 전에는 잠자는 그리스인 교장 선생을 살해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나는 신부네 집 마구간에서 기다렸던 겁니다. 저녁때 신부가 양에게 풀을 먹이려고 왔을 때 양목을 따듯 목을 그었이요. 귀도 잘라 내 주머니에 넣었고요. 아시겠지만 그때 나는 불가리아 놈들 귀를 수집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신부놈 귀를 잘라서 도망갔지요. 며칠 뒤 다시 그 마을로 들어갔어요. 이번에는 행상으로 꾸몄어요. 그때가 정오쯤이었을 겁니다. 총은 산에 숨겨 둔 채 동료들을 위해 빵과 소금, 장화를 사러 갔던 거예요. 거기서 나는 집 앞에서 놀던 애들다섯을 만났어요. 모두 맨발이었는데 검은 옷을 입고 구걸을 하더라고요. 계집아이가 셋, 사내놈이 둘이었어요. 제일 큰 놈은 열 살이나됐을까? 어린 건 갓난쟁이였지요. 제일 큰 계집아이가 갓난아이를 안고 어르고 있었어요. 왜 그랬는지는 나도 모르겠소만, 아마 신의 뜻이겠지요. 애들한테 다가가서 불가리아 말로 물었어요.
‘뉘 집에 사는 애들이니?"
가장 큰 사내애가 고개를 들었어요..
‘신부 댁 아이들입니다. 아버지는 며칠 전에 마구간에서 목이 잘렸어요."
이러는 겁니다. 눈물이 핑 돌고 지구가 뱅글뱅글 도는 것 같았어요.

조르바의 춤을 바라보며 나는 처음으로 자기 무게를 극복하고 날고싶은 인간의 처절한 노력을 이해했다. 나는 조르바의 인내와 그 민첩함, 긍지에 찬 모습에 감탄했다. 빠르고 맹렬한 스텝이 남긴 발자국은 모래 위에다 인간의 신들린 역사를 기록한 것이었다.
그가 춤을 멈추고 흩어진 케이블 선과 무너진 철탑 더미를 바라보았다. 해가 저물면서 그림자가 길어졌다. 조르바는 나를 돌아보고 특유의 몸짓을 해 보이며 손바닥으로 입을 가렸다.
"보스, 아까 그 물건이 소나기처럼 쏟아 내는 불꽃을 봤습니까?"
우리는 웃음을 터뜨렸다. 조르바가 나를 끌어안고 키스했다.
"보스, 그 일이 정말 우스워요? 정말 우스워요? 이거 좋구먼!"
우리는 웃으면서 한동안 장난삼아 씨름을 했다. 결국 둘 다 쓰러져 자갈밭 위에 뻗었고 이옥고 서로의 팔을 베고 곯아떨어졌다.
나는 새벽에 일어나 해변을 따라 빠른 걸음으로 마을로 들어갔다.
심장이 가슴속에서 정신없이 뛰고 있었다. 그런 기쁨은 누려 본 적이없었다. 흔한 기쁨이 아니라 숭고하면서도 이상야릇한, 설명할 수 없는 즐거움 같은 것이었다. 설명할 수 없는 정도가 아니라 이치에 닿지않아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나는 돈, 일꾼들, 고가 케이블 등 모두를 잃었다. 우리는 조그만 항구를 만들었지만 수출할 물건이 없었다. 모조리 날아가 버린 것이었다.
바로 그때였다. 정확하게 모든 것이 끝난 그 순간에 나는 뜻밖의 해방감을 맛본 것이다. 복잡하게 얽힌 필연의 미궁에 들어 있다가 구석에서 놀고 있는 자유를 발견한 기분이었다. 나는 자유의 여신과 함께 놀았다.
모든 것이 빗나갔을 때, 자신의 영혼을 시험대 위에 올려놓고 그 인내와 용기를 시험해 보는 것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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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복음, 요한계시록
조영민 지음 / 죠이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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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에게 수많은 상황이 있고, 그에 따라 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계시록이 쓰인 당시 대부분의 소아시아 교회들은 로마의 강한 핍박속에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교회들은 자신들의 생계와 안전을 위한 기도를 가장 많이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계시록은 그러한 생존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너희가 이 땅에서 성도답게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님의 오심과 성령 충만이고,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기도 역시 바로 이것이라고 말입니다.

교회 학교 아이들이 자라서 청년이 되면 왜 교회에서 보이지 않는지를 생각하며 울어야 합니다. 도대체 생명의 흔적을 찾기 힘든 한국 교회의 예배를 생각하며 울어야 합니다.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할 근원으로 복음을 주셨지만, 그 복음대로 살지 못하는 교회와 성도, 즉 우리 자신을 위해 울어야 합니다. 언제까지입니까? 주님의 응답이 있을 때까지입니다. 기근 때에 하늘의 비를 구하며 눈물을 쏟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은 감춰 두신 당신의 방법으로 우리의 통곡에 반응하십니다.

인구조사 장면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교회의 첫 번째 특징은, 교회는 ‘전투하는 공동체‘라는 점입니다. 이스라엘이 백성을 계수하는 경우는 단 한 가지입니다.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각 지파에서 일정의 자원병을 받는 것은 구약성경 곳곳에서 전쟁을 준비할 때 나오는 의식입니다. 성경은 지금 정확히 우리에게 교회의 성격이 전투하는 공동체‘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떤 이단 종파는 144,000명이라는 숫자 자체에 의미를 둡니다. 자기 단체의 인원이 144,000명이 되면 주님이 오실 것이라고 주장하며 열심히 포교를 하는 단체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 숫자는 사람의 수를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12‘는 교회의 숫자입니다. 구약 교회를 상징하는 열두지파와 신약 교회를 상징하는 열두 제자에 많음을 상징하는 1,000을 곱한 숫자가 144,000입니다. 다시 말해, 144,000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 친 이 땅의 모든 교회를 의미합니다.
여러분, 이 땅의 교회는 전투하는 공동체‘입니다. 또한 이 땅의 모는 교인은 ‘전투하는 성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탄과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과 싸워야 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전신갑주고, 서로를 기도의 끈으로 묶어 사탄의 세력과 싸워야 하는 존바로 교회요 성도입니다. 교회는 놀이터가 아닙니다.

저는 오늘날 곳곳에서 하는 수많은 성령 집회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현상이 모두 성령의 역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혹자는 "성령이 아니시면 왜 그곳에서 성도에게 좋은 일을 행하시느냐?"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귀신 들린 무당도 미래의 일을 맞추며, 일부 병을 낫게 하며, 신비한 현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런 현상을 가지고 귀신도 사람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같은 현상에 집중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러한 체험이 이미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익힌 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게 하기 때문입니다. 체험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체험주의는 기록된 계시의 말씀을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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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영어교육혁명
최창욱 지음 / 러닝앤코(LEARNING&CO)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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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교육의 영어교육으로는 안 된다. 공교육의 목표가 ‘불평하지 않으며 많은 지식을 가진 획일적이고 대중적인인재 양성‘ 이다 보니 영어교육 또한 언어로의 본질적 기능을 중시하기 보다는 독해를 통한 지식의 습득을 주된 목표로 삼았습니다. 즉 원서를 해석하는 능력, 난해한 문장을 독해하는 능력 등을 길러주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말하기나 토론 중심이 아닌 독해와 문법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그결과 글은 읽을 수 있으나 의사소통은 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타고난 신체적인 조건은 상위 10.5% 수준에 머무른다고 합니다. 그런 김연아 선수가 어떻게 피겨 역사에 획을 그을 수 있었을까요? 김연아 선수의 인터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데요. "선수 생활에 어려움이 90% 이상이었고 기쁨은 몇 %되지 않았으나 그 몇 %의 기쁨을 위해서 나는 고난이 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장기간 목표를 위해 어려움이 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역량, 이것을 근성이라고 합니다. 김연아 선수는 근성이 남달랐고, 이러한 근성을 바탕으로 신체적인 조건을 뛰어넘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모국어 이외의 다른 언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언어에 대한 이해를 통해 나와 사람, 사물에 대해 더 깊이 고찰하고 그 생각과 느낌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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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는 대로 받아들여, 버티고 서서 오는 대로 받아들여라. 다른 방법이 없어." 그것은 진실이었고 또 그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는 딸과 통화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딸은 피비와 함께 병원에 있었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모자랐다.
그는 어머니와 아버지와 전화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자신의 에스프리를 소생시키고 싶었다. 그러나 그가 알게 된 것은 삶의 종말이라는 피할 수 없는 맹공격이 가져온 결과 전체와 비교하자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가 긴 직장생활 동안 사귄 모든 사람의 괴로운 사투를 알았다면, 각각의 사람들의 후회와 상실과 인내가 담긴, 공포와 공황과 고립과 두려움이 담긴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알았다면, 이제 그들이 떠나야 할 것, 한때 그들에게 생명과도 같았던 그 모든 것을 알았다면, 그들이 체계적으로 파괴되어가는 과정을 알았다면, 그는 하루 종일, 또 밤늦도록 계속 전화기를 붙들고, 전화를 적어도 수백 통은 해야 했을 것이다.
노년은 전투가 아니다. 노년은 대학살이다.

자신이 없애버린 모든 것, 이렇다 할 이유도 없는 것 같은데 스스로 없애버린 모든 것, 더 심각한 일이지만, 자신의 모든 의도와는 반대로,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없애버린 모든 것을 깨닫자, 자신에게 한 번도 가혹하지 않았던, 늘 그를 위로해주고 도와주었던 형에게 가혹했던 것을 깨닫자, 자신이 가족을 버린 것이 자식들에게 주었을 영향을 깨닫자, 자신이 이제 단지 신체적으로만 전에 원치 않았던 모습으로 쪼그라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수치스럽게 깨닫자, 그는 주먹으로 가슴을 치기 시작했다.

학교 가는 길에 그 아이한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알아! 그러나 딸은 이미 생물학적 유대 외에는 그가 보호해줄 것을 아무것도 남겨놓지 않았다! 그 아이의 아침전화도 영원히 빼앗겨버렸다! 엘리자베스의 시내 큰길 교차로에서 동시에 사방으로 달려가는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 성공하지 못한 아버지, 질투심에 찬 동생, 한 입으로 두말하는 남편,
무력한 아들. 그의 가족의 보석상으로부터 불과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몇 명 되지도 않는 친족, 아무리 열심히 쫓아가도 도저히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 친족을 소리쳐 부르는 자신의 모습. "엄마, 아빠, 하위, 피비, 낸시, 랜디, 로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만 알았다면 좋았을 것을! 내 말 안 들려? 나 떠나고 있다고! 다 끝났고, 나는 이제 당신들을 모두 다 떠나고 있어!" 그가 그들에게서 사라지는 것과 똑같은 빠른 속도로 자신에게서 사라지고 있는 그 사람들이 고개만 돌려, 너무나 의미심장하게 소리쳤다. "너무 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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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의 바닥
앤디 앤드루스 지음, 김은경 옮김 / 홍익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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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돌아보니 그게 아니었다. 우리는 스스로가 정한 한계 안에서 노력을 했을 뿐, 실제로는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었다. 우리가 진짜 최선을 다하기 시작한 것은, 돌핀 게임의 승자가 되기 위해 수영장 바닥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였다.
이전의 돌핀 게임에서는 저마다 할 수 있는 한도에서 최대한 세게, 빠르게, 효율적으로 발을 차고 몸을 뻗고 손과 팔을 휘저었지만, 이것만으로는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가 작업한 시간은 1분 정도였지만 최대한 빨리 기계를 작동시킴으로써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한 가지를 안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닌 것처럼 한 가지를 몰라도 다 모르는 것과 같을 수도 있다. 중요한 한 가지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꼭 쓸모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수없이 많은 것들을 알아야 하고, 그 모든 지식과 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수영장의 바닥 / 앤디 앤드루스 / 홍익출판사


하지만 돌아보니 그게 아니었다. 우리는 스스로가 정한 한계 안에서 노력을 했을 뿐, 실제로는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었다. 우리가 진짜 최선을 다하기 시작한 것은, 돌핀 게임의 승자가 되기 위해 수영장 바닥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였다.
이전의 돌핀 게임에서는 저마다 할 수 있는 한도에서 최대한 세게, 빠르게, 효율적으로 발을 차고 몸을 뻗고 손과 팔을 휘저었지만, 이것만으로는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가 작업한 시간은 1분 정도였지만 최대한 빨리 기계를 작동시킴으로써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한 가지를 안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닌 것처럼 한 가지를 몰라도 다 모르는 것과 같을 수도 있다. 중요한 한 가지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꼭 쓸모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수없이 많은 것들을 알아야 하고, 그 모든 지식과 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질문 1: 당신이 아이에게 동전 하나를 건네주면서 ‘항상 앞면이 나오게 던져라!‘라고 말한 후에, 그 아이가 그렇게 못하면혼을 내겠는가?
당연히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매번 동전을 던질 때마다 앞면이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아이를 혼내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렇다. 우리도 매번 앞면이 나오게 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고, 그것 자체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질문 2 : 아이에게 항상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말하는 것은 얼마나 유익한가?
아이가 이 질문을 이해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이 말을 얼마나 많이 들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 당신은 잘못된 선택을 하는 어른들을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어렸을 때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지 못했을까? 그들은 자신의 선택이 자신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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