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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7월
평점 :


역사는 시공간 여행의 자취를 말하고 이를 과학기술적으로 표현할 때 '데이터'라 부른다고 한다. 데이테 용량이 매우 클 때를 '빅데이터'라고 하는데, 얼마나 큰 데이터를 빅데이터라고 하는지 에 대한 표준은 없다고 한다.
경제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다. 사회과학은 자연과학과 달리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학문이고,
인문학은 자연과학고 사회과학을 이어주는 고량 역할로 보인다고 한다.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모두 '과학'이라는 공통어가 붙는데 그 이유는 분석과 판단의 정밀성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경제란 포괄적인 의미에서 사회, 환경, 정치, 외교, 안보 등 모든 인간 활동의 종합적 결과물이라고 볼수 있다. 경제를 오케스트라에 비유하여 설명을 해주고 있고 경제 오케스트라가 연주되는 공연장을 '시장'이라 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사회과학, 특히 경제학의 중요한 목적은 과거의 자료를 토대로 현재를 분석하는 것이며, 미래를 예측하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때로 겉보다는 속을 들여다봐야 하고, 각 경제사건의 행간을 읽어내야 한다고 한다.
경제, 사회, 철학과 같은 인문사회과학적 내용을 이해하려면 여러 변수에 대한 종합적인 통찰력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예를 들어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산업이 발전하고, 산업발전이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소득증대는 다시 소비증가 및 투자증가로 이어지고, 이런 선순환은 국각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킨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왜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과 분석, 인문학적 지혜 축적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또한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볼 예정이고 경제를 보는 눈이 단지 근시안적이어서는 곤란하다며 미시적이고 가까운 미래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멀리 내다보는 직관과 비전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은 크게 총 2파트로
파트1. 코로나 19 이후 마주하게 될 위기와 기회
파트2.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면 경제의 미래가 보인다
에 관련하여 각 파트별 4장씩 관련 이야기가 나와있다.
한국경제와 세계경제 이야기, 기업, 코로나 19 이후 , 산업혁명 등등 관련한 내용들이다.
변화와 본질을 이해하면 경제의 미래가 보인다는 문구를 기대하며 책을 읽었는데
경제에 대해 약간 어려웠지만 여러 사건들에 대해 알수 있었던 책이였다.
#경제 #혼돈의시대경제의미래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