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너무 발랄하고ㅋㅋㅋㅋ 안젤로는 능력쟁이라 좋았어요. 중간에 형님의 그분은 혹시나 안젤로의 어머니나 형제라든지... 그런 관계인가 하고 헛된 추리하며 읽었다가 결말부 이르러서는 아니라는 걸 깨닫고 마음 푹 놓았네요(그렇게 되면 족보가... 형님이...) 소설 엄청 귀엽고 발랄해서 좋았지만 다만 수 부르는 별칭이 사람에 따라서 거슬릴 수도 있겠다 싶어요. 결말도 조금은 성급하게 완결났단 느낌도 있었고요 하지만 그 모든 건 미인공 루카의 매력이 해결해주니까요ㅋㅋㅋㅋ 잔망스럽고 귀여운 공과 까칠한 수 조합 좋네요! 전 미인수를 참 좋아해서 미인수 아니면 벨소설 잘 안 보는 타입인데 이 소설은 넘 귀여워서 보게 되었네요ㅋㅋㅋㅋ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