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계는 심리학으로 풀린다 - 원하는 대로 상대를 이끄는 관계의 심리학
류혜인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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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아무와도 대화하지 않을 것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심리학에 대하여 아는 것은 필수이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가까운 관계인 사람을 상대할 때도, 고객을 대할 때도,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서 흥정을 할 때도 심리학을 활용해볼 수 있다. 다들 살아가면서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종종 있을 것이다. 이런 불편한 관계들을 심리학을 통해 풀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는 심리학을 배우면서 인간 관계를 심리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관련 자료를 모아 집약한 것이 이 책이라고 한다.

'모든 관계는 심리학으로 풀린다'는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제시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다.

'착한 사람 증후군' 이라는 것이있다. 이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에게 착한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어하기 때문에 눈치를 지나치게 보느라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책에서는 이 증후군을 해결하는 방법을 4단계로 제시하고 있다. 다는 소개하지 못하고 한 가지만 소개하자면 '거절의 이유 고민하지 않기'가 있다. 완벽한 핑계거리가 있어야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모호한 이유라도 괜찮다는 내용이다. 꼭 이유가 완벽하지 않아도 상대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문제와 그에 따른 해결책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책을 처음 폈을때는 '해결법이 애매하면 어쩌지?', '누구나에게 다 적용되는 방법일까?' 하는 생각을 가졌었지만 읽어보니 누구나 다 해볼 수 있는 쉬운 것들이었다.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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