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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 비밀스러운 미술관, 2017 볼로냐 라가치상 Braw on Art 부문 멘션 수상작 ㅣ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페이지 추 지음, 이정주 옮김 / 우리학교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제이포럼 카페에서 제공 받아 쓰는 후기입니다.


++++++++++++


선물 받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12월

저도 선물을 선물 받았지요. (감사합니다. 제이포럼, 그리고 우리학교!!)

월새방 때엔가 잠시 보고는 반했는데 이리 선물같은 선물이 제게!!

(대만도 너무 가고 싶고, 그림책에 나온 타이베이 시립 미술관도 정말 가고 싶어요! 그때 꼭 이 책 들고 갈 거예요!)


근데, 쉬는 날 미술관 입장권 선물은.. 좀 진짜 입이 내려갈 거 같아요

놀이공원 입장권도 아니고, 미술관 입장권이라니.. 시무룩할만하죠?




그런데 관심 가지고 있던 매미가 비밀스러운 입구로 들어 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안으로 들어갑니다.


전시실에서 웅이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닫죠.

작품만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요~

이 장면에서 완전.. 제 마음 들킨 거 같아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저는 가끔 미술관 갈 때 운동화 신고 가거든요..^^;; 다리 아파서요..

근데 저랑 다르게 되게 멋지게 입고 오신 분들 보면서 그 분들 다리 걱정하거든요.. 작품은 안 보고 ㅋㅋㅋㅋㅋ

5,6,7번 인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책을 찾아 보셔요!)




그 다음 장면에서도 .. 쬐금 뜨끔했어요!

미못알인 저는.. 정말 17번 판다아저씨가 딱 저였거든요,,

음~ 누구 작품에, 언제 만들었지..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보는 1인




이 그림책에서는 얘기하지요 이해하든 못 하든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요!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고 이야기해요. 관람객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을 이해한다고~



저는 그림책을 보면서 예술을 대하는 것에 좀 자신감을 찾아가는 거 같아요.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예술을 감상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딴 생각을 많이 한 편이라면, 이제는 하나를 보더라도 제(?) 작품 하나를 남기려고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웅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웅이는 뭘 보고 느끼게 되었을까요?

저는 마지막 웅이의 표정과 들고 있는 티켓으로 뭘 보게 될지 감이 왔는데~

꼭 한번 책으로 만나 보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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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습니다 ㅣ 밝은미래 그림책 50
알렉산드라 미르작 지음, 이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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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도서관에 이지현 작가님이 오셨을 때 알게 된 '찾습니다'라는 그림책을

제이포럼 카페에서 서평이벤트로 선물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첫표지만 봤을 때, 고양이인지 개인지 알 수 없는 반려동물을 찾는 내용이겠거니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그 내용이 아닌 듯 하다가 또 그림을 보면 이 내용이 맞구나하는 두 가지 '찾습니다'를 보게 되는 매력적인 책이었습니다.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보호자로 인해 자신이 보이지 않는다고 착각하고 우울해 하고 슬퍼하다가 자신과 놀아줄 누군가를 찾아 도시로 떠나게 됩니다. 정말 자신이 보이지 않는 거냐며 점점 더 불안해하는 고양이.. 밤이 되어 쉴 상자 안에서 잠이 들게 되고 꿈을 꾸면서 찾게 됩니다!  (뭘 찾게 되었는지는 그림책으로 직접 보시길~) 


글을 읽을 때는 고양이가 주인을 찾는 내용이지만, 그림을 볼 때는 화면 가득 고양이를 찾는 전단지를 보여줌으로 주인 역시 고양이를 간절히 찾고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림책의 고양이와 가족들 안에서

지금 한창 육아를 하며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가고 있는 내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지금 한창 사춘기에 접어든 큰 애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 가운데

서로 헤매고 있지만  외롭고 쓸쓸하고 혼자인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옆에 있는 누군가로 인해 감사할 수 있는,

고마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폭풍 같은 시절을 지나고 있는 2021년 12월, 따뜻함을 느낄 그림책 한 권으로

"찾습니다"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다시 한 번 그림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지현'작가님의 따뜻한 옮김에

그리고 이 책을 제공해 준 출판사와 제이포럼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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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바람의 속삭임 ㅣ 고래뱃속 세계그림책 20
마리안느 뒤비크 지음, 임나무 옮김 / 고래뱃속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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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포럼 카페에서 서평이벤트 당첨되어 쓰는 후기입니다.

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과 딸기타르트를 좋아하던 곰은 예전같이 않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떠나야 할 시간이라고 바람이 속삭이지요,

보따리를 챙겨 길을 떠납니다.


그러면서 외롭기도 하고 자유롭기도 한 시간을 보내고

토끼친구를 만나 잠시 시간을 보내지요

그러다 걱정이 됩니다!


그리곤 참 스펙타클(?)한 일들이 생기지요.. (이 이후는 책으로 만나보세요~)


저는 이 책을 보면서 곰을 인터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그리 바뀌니? 그러고 그렇게 대책없이 떠나면 어쩌니!! 무슨 생각으로 그랬어? 등등등

그러다 이게 곰 얘기가 아니고 내 얘기구나 싶더라고요

제가 살아온 삶을 돌아보니 이런 일들이 꽤 있었다는 걸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를 낳고 아이를 돌보는 삶을 사는 것들이 계획대로만 된 것은 아니니까요

그러다 내가 한 일에 대한 후회도 되기도 하고, 과연 잘 살아온 게 맞는가라는 생각도 같이 들고요~ 


이 책의 결말처럼 그렇게 살길 바라지만 그러지 않을 수도 있고, 꽤 오래 기다려야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래도 .. 바람의 속삭임을 들으며 길을 걸아갔던 곰처럼 오늘 하루를 걸어가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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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흡혈귀 딩동 ㅣ 생각쏙쏙 마음쑥쑥 시리즈
임정진 지음, 박실비 그림 / 이숲아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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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 이 책을 보고선 이렇게 예쁜 흡혈귀라면 같이 살자고 할 거라고 했어요!!

(동생 로망이 있는 둘째는 내용 보지도 않고서,, 동생 노래 불러서 엄마 대략 난감 ㅠㅠ)

우리집 아이들은 이 장면에서 넘어가질 못했어요 (빨간맛!!)

딩딩과 동동의 천사같은 막냇동생이 태어났지만

신기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송곳니도 없고 외식도 못합니다.. 이런이런


듣기만 해도 오싹오싹해지는 이름을 짓자는 오빠들의 의견에

'딩동'이라는 깜찍한 좋은 이름을 얻는 '딩동'이

너무나도 다른 행동에 병원에 가봤더니 이백 년만에 한번씩 태어나는 채식주의자!! OMG

채소를 먹는 딩동을 위해 엄마는 변장을 하고 시장을 다녀오고

오빠들은 딱딱한 것도, 맛없는 것도 먹지 못하는 딩동을 위해 과일도감을 빌려다가 즙이 많은 붉은 채소와 과일을 준비하지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드디어 맞은 딩동의 생일,,

어떤 선물과 어떤 생일상이 준비가 될까요?

그리고 우리 딩동과 가족은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이 우리를 변화시키는가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았어요..

흡혈귀 가족들이 보통의 삶과는 참 다른, 그리고 약한 딩동이를 보살피고 살아가면서

그리고 결국엔 식성도 바꾸잖아요.. ㅋㅋㅋ 사업도 하고

우리와 다르고 약한 자를 보살피는 '관심과 사랑'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조금씩 바꾸는 게 아닌가란 생각을 했어요!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 후기입니다.

밝고 재미있는 책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동안 저희집은 딩동이로 신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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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흡혈귀 딩동 ㅣ 생각쏙쏙 마음쑥쑥 시리즈
임정진 지음, 박실비 그림 / 이숲아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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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흡혈귀딩동 ..채식하는 흡혈귀라니
제목부터 호기심을 끈다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지만 전혀 무섭지 않다 면지에 그려진 빨간 과일은 언제 먹어도 맛있을 거 같다.. 흡혈귀가족의 막내딸 딩동은 어찌된 사연으로 채식을 하게 되었을까? 그후 이 가족은 어떻게 살게되었는지 아주 재미있게 그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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