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벼라 귀신아! 네버엔딩 어드벤처 시리즈 1
고영리 지음, 한준 그림 / 국일아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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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어드벤처 시리즈1

<<덤벼라. 귀신아!>>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신개념 스토리


 


직접 주인공이 되어 선택하고 결정하는 두근두근 어드벤처 스토리!

용감한 주인공, 검곤 감리와 함께 나쁜 귀신들을 물리치자!


무더운 여름입니다.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무서운 이야기가 제맛이지요.

그래서 이번 덤벼라 귀신아!가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책을 펴보니 구성이 조금 특이하더라구요.

이 책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뒤바뀝니다.

그런 점이 굉장히 새로웠어요.

선택의 고민이라고 할까요? ..

책을 읽으면서 책의 내용도 좋았고 선택의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책이었죠.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어느 날, 검곤과 감리는 이상한 할머니에게서 낡은 지도 한 장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 지도가 갑자기 빛을 내더니 검곤 감리를 이상한 세계로 떨어뜨렸습니다.

온통 어둡고 차가운 바람만 휭휭 불어대는 이 곳!!

검곤과 감리는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귀신들을 물리쳐야만 한다고 하네요.

과연, 검곤과 감리는 귀신들을 모두 물리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책은 제가 생각했던 내용보다 그리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평소 아이가 즐겨보는 판타지 장르라서 아이가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신나는 모험이야기이고 마치 책 속의

주인공의 모험에 참여를 하며 같이 모험을 한다는 느낌도 들었죠.

직접 책의 주인공이 된 느낌 이었죠.

이런 점들이 즐겁고 새로웠지만 내용이 허술하다는 느낌도 들어서

책의 내용을 조금만 더 꽉 채운다면 지금보다 더 좋을 것 같아요.


 


스토리 자체는 너무 좋았고 그림도 무척 생생하였어요.

이런 그림덕분에 스토리에 더 푹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또 이런 이야기는 자칫 뻔하거나 어디서 보았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야기도 그림도 너무 생생한 즐거운 모험이야기

<덤벼라, 귀신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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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의 국어 노트 - 우리말의 이해와 문법 1 미래의 힘,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9
고덕규 지음, 백문호 그림, 박영순 감수 / 녹색지팡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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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힘, 교과 핵심노트 초등학습만화 15

 

주시경의 국어노트

국어 I 우리말의 이해와 문법

 

 

교과 핵심노트 초등학습만화 시리즈 저희는 그 중에서 <주시경의 국어노트>를 만나보았어요.<주시경의 국어노트>에서는 우리말의 이해와 문법에 대해서 설명하였지요. 그런데 초등학생이 보기에는 약간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초고학년에서 중학생, 고등학생까지도 정리하고 읽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저도 우리말에 대해 몰랐던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죠.

또 우리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요. 그리고 만화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학생들에게도 크게 부담이 가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지요. 만화형식으로 되었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또 내용이 딱딱하지 않아서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너무 설명 중심으로 치우치다 보니까 중간중간에 약간 지루한 부분도 있었죠. 그리고 갑자기 주시경선생님을 꿈 속에서 만나는 장면은 약간 흐름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아쉽네요. 이런 점만 고친다면 정말 좋은 만화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만화로 기본 설명을 하여주고 국어 노트 밑줄 긋기로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생각노트 펼치기에서는 문제를 통해서 점검을 하지요. 이런 구성들은 내용을 머릿속에 넣기에 좋아서 괜찮은 것 같아요. 국어 노트를 읽으면서 우리 말의 유래와 특징을 알아보고 문법을 익힐 수 있었어요. 그리고 세종대왕, 최현배등의 업적들을 살펴보면서 그 업적 속에 담겨져 있는 문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런 부분들을 보면서 그와 관련된 인물들도 알아보았어요. 그리고 책을 보면서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였습니다.

책을 읽다가도 어려운 부분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런 부분들을 아이에게 쉽게 설명을 해주면서 같이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인터넷 통신언어, 은어, 외국어를 즐겨쓰던 솔뫼가 보라와 함께 주시경선생님을 만나면서 우리말의 문법, 낱말의 형성법, 문장 성분, 맞춤법과 올바른 국어 생활을 즐겁게 배우면서 국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이가 되는 그 과정을 나타낸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주제가 참신하여서 읽기에 좋았습니다.

국어 문법은 이해가 되지 않고 어려운 부분이 약간 있습니다. 이 책은 움운의 변동, 음절과 어절, 품사와 문장 성분, 한글 맞춤법, 순우리말을 사용하여야 하는 이유, 이처럼 국어문법을 쉽게 배우면서 어휘력과 문장력, 그리고 나중에 중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문법을 배우다보며는 이 책을 통해서 배웠던 내용들이 다시 나와서 이해하기에도 쉽겠지요. 그래서 일종의 예습을 한다고 볼 수도 있고요. 그리고 다른 시리즈는 과연 어떤 흥미로운 내용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이와 함께 우리말의 특징과 우리말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보았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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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서치 형제의 책 읽는 집 - 책만 보는 바보 이덕무 이야기 위대한 책벌레 4
김주현 지음, 윤종태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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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책벌레 4 책만 보는 바보 이덕무 이야기


<<간서치 형제의 책 읽는 집>>


 


책만 읽는 바보라 불렸던 이덕무.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추운 집에서

어린 동생과 책을 읽다.


위인전을 보아도 위대한 위인들은 모두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었다고 하네요. 대표적으로 세종대왕, 나폴레옹등의 위인들이 있지요. 그래서 이 책이 제 마음에 더욱 들었던 것 같습니다. 위대한 책벌레 시리즈 전에 <까막눈이 산석의 글공부>를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저도 아이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의 이야기인데요. 바로 책만 보는 바보라고 불렸던 이덕무의 이야기입니다. 이덕무 선생님이 어린 동생과 함께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덕무 선생님의 소개를 약간 해드릴께요. 아정 이덕무선생님은 1741년에 서울 대사동에서 태어났지요. 휼룡한 양반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서자의 신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난하게 살았지요. 그리고 이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그 가난하던 시절에 동생과 함께 살던 이야기입니다. 제가 처음에 책의 이름을 보았을 때 가장 궁금하였던 것이 간서치라는 말이었습니다. 책을 보니 간서치라는 말은 아정 이덕무선생님의 별명으로 책만 읽어서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덕무 선생님은 이를 본따 <간서치전>이라는 책을 만들기도 하였다고 하네요. 참 휼룡하신 분인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림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정갈하면서도 그 멋이 있었지요. 그래서 책을 읽는 재미가 늘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글도 그림도 모두 제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는 이덕무의 독서법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의 독서를 코치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는데요. 두가지의 독서법이 있지만 그 중 하나를 소개할께요.



 


책속에서>>> 어린아이에게 글을 글을 가르칠 때에 많은 분량을 가르쳐서는 절대 안 된다. 총명하고 민첩한 아이가 조금 읽고 잘 외우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니며, 둔한 아이에게 많은 분량을 익히도록 하는 것은 약한 말에 무거운 짐을 실은 것과 같으니 어찌 멀리 갈 수 있겠는가?…(중략)…아무 생각 없이 읽기만 하고 잘 외우지 못한다면 아이가 외우는 것을 더욱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좋게 가르칠 수 있는 독서법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고 쉽게 나타나 있어서 넘 좋더라구요. 그리고 논어의 글도 책에 인용이 되어져 있어서 무언가 깨달음을 얻은 것 같네요. 이렇게 위인들의 좋은 독서법들을 보며 따라하다 보면 나중에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에서 이덕무 선생님은 배고플 때 책을 읽으면 배고픔이 가시고 시끄러울 때 책을 읽으면 소리가 들리지 않고 평안히 공부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휼룡한 행동들 덕분에 지금까지 기억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이덕무 선생님과 그 동생은 정조의 규장각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비록 높은 관직에 앉지는 못하였지만 그 정신은 지금까지 기억이 되지요. 이렇게 아정 이덕무 선생님의 말씀과 행동들을 마음 속에 깊히 기억해야 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꼭 읽어보세요. 나에게 도움이 되는 독서법과 멋진 내용들이 가득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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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홍건국 지음, 이주현 외 그림 / 예림당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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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중심 3학년 스토리텔링 과학 동화>>
기본에 충실한 3학년을 위한 맞춤과학!



이번에 교과서 중심 3학년 스토리텔링 과학동화를 만나보았습니다. 3학년부터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과학이라는 과목을 배우기 시작하여서 더 이 책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었죠.스토리텔링을 과학과 접목하여서 만든 과학동화를 읽으면서 과학실력도 늘리고 즐거운 동화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과학을 어렵고 이론을 외워야 하는 어려운 과목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도 그랬었죠. 이 책을 읽어보면서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것인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에 우리가 배워야 할 과학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처음 동화를 읽었을 때는 이 이야기 속에 과학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쭉~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뒤쪽에 있는 과학설명을 보니 아이가 어! 이 거 동화내용 속에 있었는데…라고 말하면서 기억을 하더라구요. 책을 읽는 새에 과학의 원리와 이론을 배우게 된 것이지요.

3학년 교과서 속 과학 원리가 통째로!
3학년에 배울 내용들과 여러 주변 지식들이 자세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물질의 상태, 동물의 한살이, 지표의 변화, 기체와 소리의 성질처럼 3학년 때 배워야 할 교과서 지식이 책속에 들어가 있어서 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될 때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림으로 자세하게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여서 이해하기에도 쉽습니다.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다 보면 과학 원리가 술술!
아이는 이야기나 동화를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주로 옛날 이야기나 명작동화를 잘 읽지요. 그래서 이 책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화로 과학을 배워서 동화를 다 읽고 원리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면 원리를 다 이해하고 이 내용의 원리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동화에서 나온 과학 원리를 기억하고 있게 됩니다.


어려운 과학 지식도 그림과 사진 자료로 한눈에!
가끔씩 동화를 읽어도 잘 이해가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동물들의 세계의 원리와 동물들의 생김새를 설명한 것입니다. 옆면에는 흰머리 독수리, 참새, 동박새등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먹이에 따른 생김새를 자세히 알 수 있게 하였고 또 그 옆에는 동물들의 사진 자료를 이용하여서 상어와 범고래, 그리고 박쥐와 흰머리 독수리의 다른 점을 설명하여 이해를 하기에도 쉽고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렇게 <3학년 스토리텔링 과학 동화>는 과학을 배우는데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그런데 뒤쪽에 관련된 문제를 조금만 넣어주시면 문제로 복습을 하면서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텔링 과학에 관한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풀면서 더 잘 이해가 될 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즐겁게 과학동화를 읽으면서 재미있게 과학의 원리도 이해하고 즐거운 동화들도 읽어보았습니다. 과학에 호기심이 있는 아이, 과학을 지루해하는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 아주 효과적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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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은 힘들어 - 연애가 하고 싶은, 연애가 서툰 아이들의 진짜 연애 이야기! 팜파스 어린이 10
김경선 지음, 김주리 그림 / 팜파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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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은 힘들어>>

연애가 하고 싶은, 연애가 서툰 아이들의 진짜 연애 이야기


 


 요즘은 초등학생 아이들도 연애를 한다고 하네요.

문제인 것도 같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말릴 수도 없고...

이 책에는 연애가 하고 싶지만, 연애가 서툰 그런

아이들의 감정과 심리가 자세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형식이라 아이들도 좋아하였지요.

주인공 태희와 승우의 연애 이야기를 보면서

건전한 이성교재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초등 고학년이나 사춘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인 것 같네요.



 

줄거리를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책의 주인공 태희는 학교에서 떠난 수련회 마지막 날 밤

 열리는 캠프파이어에 잔뜩 들떠있었습니다.

하지만 멋지게 켜질 줄 알았던 장작불이 제대로

붙지 않아 갑자기 온통 깜깜해지고 말았습니다.

태희가 당황해하던 그 때, 누군가 태희 곁으로 다가와 살며시

손을 잡고는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누군지 알 틈도 없이 사라진 아이를 찾기 위해 태희와

친구들은 같은 반 남자아이들 중에 그 아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누군지 밝혀 내기위해서 수사를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사건의 주인공이 나타나 고백을 하고

태희에게도 남자 친구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남자친구를 사귀게 된 태희는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럽고 태희의 엄마는

태희가 이성친구를 사귀는 것을 반대합니다.



 

이 책은 처음 이성친구를 사귀어보는 아이들의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면 건강한 이성교제를 위한

여러가지 비법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 부모님에게도 부모님이 알아두어야 할 TIP도 있었어요.

책에서는 아이의 처지가 되어 공감하라는 말과

아이와 대화를 하라는 말들이 있었지요.

이렇게 아이와 부모에게 이성교제에 대해

도움이 되는 말들이 많이 담겨져 있어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가득가득했죠.

그리고 예쁜 그림들이 책을 읽는데 즐거움을 주었지요.

건전한 이성교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커플은 힘들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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