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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사피엔스 - 디지털로 입고, 먹고, 자는 신인류
이재형 외 지음, 김진우 감수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3월
평점 :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오늘...
뉴스로만 접하던 기술들이 조만간 우리들의 삶에 깊숙히 들어온다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5년뒤 10년뒤 인생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특히 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오던 소재들이 배경으로 펼쳐진 미래의 모습은 감히 상상하기 쉽지 않다.
이미 우리의 삶에 익숙해진 AI 스피커부터 전기자동차 그리고 3D 프린터 등은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라 여겨지지 않지만 10년전만 하더라도 쉽사리 익숙해지지 않는 개념들이었다.
앞으로 다가올 10년뒤는 지금은 막연한 수소자동차 및 자율주행등의 기술이 우리의 이동을 더욱 편하게 도와줄테고 공장형식물이 보편화되거나 혹은 인공분말을 통한 식사의 개념이 사라질수도 있다고 뉴스에서 얘기하곤 한다.
그렇다면 테크노 사피엔스책에서 바라보는 2030은 어떠할까!?
일단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속속들이 가능성을 짚어본다.
먹거리, 패션, 주거&라이프, 경제&금융,교육,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교통, 종교 및 환경 등...
막연한 얘기들도 있고 와닿는 얘기들도 있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내겐 교육관련 미래가 궁금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며 모두가 느끼듯 어느덧 온라인 교육과 차세대 교육에 대한 니즈 그리고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
특히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경쟁력 없는 대학들의 시장 퇴출로 인한 교육체계 개편은 이제 인구 감소에 맞춰 필연적일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변할지가 매우 궁금했었다.
실제 교통이나 금융 헬스케어등은 워낙 뉴스에서도 내용을 많이 소개해주게 때문에 익숙했지만, 교육분야의 개발에 대한 뉴스는 소개된바가 많지 않아 말 그대로 신선하였다.
너무 방대한 분야의 기술과 변화를 소개하다보니 조금 깊이가 얕은듯하여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양한 분야에 대해 속속들이 식견을 얻음으로서 미래의 기술과 현재에 대해 알게 되어 신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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