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킹과 신비한 블랙홀 별별 천재들의 과학 수업 1
루카 노벨리 지음, 김영옥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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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박사님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휠체어에 누워 컴퓨터를 통해 말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병마에 시달리면서 우주에 대한 엄청난 연구를 하는 대단한 과학자!!

그런데 그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제가 엄마이다 보니 그의 어린 시절은 어땠는지 궁금했습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 아니었다면 

우주도 별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캬~ 얼마나 낭만적인가요~~~


과학자 뿐만아니라

인간적인 모습으로 그를 만나러 가봅시다 ^^



호킹은 2차 세계대전 중인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린시절은 빈곤하고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네요

어릴때 아인슈타인라는 별명을 가지고 축음기도 만들었던 것을 보아

일찌감치 천재성을 드러냈던 모양입니다

호기심많던 아이는 자라서 옥스포드 대학에 입학합니다

그곳에서 조정같은 스포츠 활동도 하고

냉전에 반대하는 평화운동도 하죠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였던 호킹은 대학4학년 페르시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중 발을 헛디뎌 갈비뼈가 부러졌는데

그 무렵부터 건강에 문제생기게 되었습니다


병명은 ALS 근위축측상경화증

우리가 루게릭이라고 부르는 병이였어요

몸을 움직이는 근육이 점점 마비되어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킹은 블랙홀의 특이점 연구와

우주의 기원인 빅뱅을 증명해냈습니다

그의 업적도 어마어마 하지만

죽음의 위험이 도사리는 병과 싸우면서

자신이 할수 있는 모든것을 해냈다는 것이 더욱 놀랍습니다

그것이 호킹을 과학자이자 위인으로 존경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우주용어 사전에는 각종 천문물리학 용어들이 기술되어있습니다

아들이 물리에 관심이 많아서 열심히 보더라구요


평소에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인데

이 책을 통해서 과학적 사실뿐 아니라

과학자의 인간적 삶을 느껴보길 바랬습니다



마치 호킹이 직접 들려주는 듯한

그의 인생 이야기


같이 들어 보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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