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이와 싸웠습니다 - 아이와의 소통이 막막한 엄마들을 위한 눈높이 공감 대화법
이지은.서윤다 지음 / 시대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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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눈높이에 맞춘 공감 대화법
오늘도 아이와 싸웠습니다
이지은,서윤다 지음
시대인



오늘도 아이와 싸우셨나요?

전... 아이를 울렸습니다 ^^;;;
아이들과 보드게임하다 둘째가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아직은 지는것을 못참는 우리 아이에게 뭐라고 말해주면 좋을까요?




일단 제일 먼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기
아이의 속도에 맞추기
대화의 중심에 아이를 두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우리 아이를 보는 눈!! 관점을 리프레이밍하는 겁니다
우리 아이는 말을 잘 못해요 ---> 우리아이는 신중해요
감정기복이 심해요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에요
옆집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우리 아이에게 초점을 맞추고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기!!!

나에 대해서도 아이에 대해서도 리프레이밍 써봤습니다 ^^






이 책은 상황별로 

어떤 관점에서 볼것인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어떤 대화를 할것인가

아주 잘 제시 되어있습니다

사소한 것에도 무서워할때
친구들에게 끌려다닐때
융통성이 너무 없을때
형제자매끼리 소리 지르고 때리면서 싸울때
조금만 화나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때
무엇이든 다 싫다고 말할때
입만 열면 거짓말 할때
.... ....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법이 나와있으니
처음부터 읽으셔도 좋고
필요한 것부터 읽으셔도 좋을듯 합니다 ^^


건강하게 거절하는 법!! 아주 공감하고 유용했습니다
우리 아이도 주변에 싫은 소리 못하고 속끓이는 편이에요
거절해도 괜찮아
네가 무조건 참다보면 친구는 너의 맘을 알수 없어
친구가 나중에 알게되면 더 속상할꺼야
다음에 기회가되면 꼭 이렇게 말해주려구요

거절은 하되 좀더 부드럽게 하는 법도 나와 있어서 좋았어요 ^^


양보를 못하고 욕심부릴 때는 이런 말을 해주려구요
사람은 다른사람과 함게 살아간단다
내가 가진것을 누군가와 나누기도 하고 내게 없는 것을 누군가의 나눔으로 채우기도하지
이렇게 서로 없는 것을 나눌 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누리고 경험 할수 있어
내가 양보할대 양보 받을수 있고
더 큰 기쁨을 느끼고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단다

부드러우면서도 삶의 지혜가 담겨있는 말이라
형광펜 팍팍 줄치고~ 요대로 한번 말해주려구요 ^^



부정적인 감정 표현하지 않을때
엄마가 먼저 좋은 롤모델이 되어주면 좋을듯해요
엄마는 오늘 설거지가 많이 힘들었어
그래도 설거지하고 나니 주방이 무척 깨끗히져서 뿌듯하더라

아이와 일상의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고 싶습니다 
그 전에는 말수가 없는 아이에게 꼬치꼬치 묻고 답하기를 강요했습니다
진정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싶어서였는지
제가 답답해서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인지 인지 하지 못했어요
아이 입장에서는 굉장히 힘든 나날이 었으리라 생각하니 넘 미안한 마음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좋은 대화를 나누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오늘 둘째가 보드게임을 하다가 눈물을 한바가지 흘렸습니다
어제는 이렇게 했는데 왜 오늘은 이렇게 하냐며
화가 잔뜩나서 씩씩거리다 결국 눈물을 터뜨렸지요
그리고 게임에 졌거든요

져서 속상한 아이 마음을 좀더 알아줄걸~ 하고 아쉬운 마음입니다
게임과정에서 룰을 잘 따르고 좋은 모습 보일때 칭찬도 더 많이 해줄껄
이런건 닥치면 생각이 잘 안나요
꼭 지나고 떠오릅니다

좋은 대화의 예시를 많이 봤으니 이제 제것으로 만들일만 남았습니다 ^^







엄마의 말은 아이 마음속에 쌓인다고 합니다
아이의 내면에 힘이 되는 말을 해주는 엄마가 되기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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