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 네더로 가는 지옥문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무르 래퍼티 지음, 손영인 옮김 / 제제의숲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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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더로 가는 지옥문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굉장히 기대했던 책입니다

왜냐하면 아들이 마인크래프트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이죠

스토리 북이라면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덕분에 책좀 읽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도가 숨어있었죠 호호~


받아보니 300페이지가 넘는 굉장히 두툼한 책이었습니다

글이 빽빽하더라구요

글밥 많은책은 관심사가 아니면 못보는 아들이라 마음을 내려놓고

일단 제가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다가오더라구요

엄마 이거 뭐야~~~

그러더니 뺏어갑니다

그리고 그렇게 빽빽하게 글이 씌인 책을 읽기 시작하는 겁니다

ㅠㅠ 감동의 눈물이


저랑 일주일 정도 뺏고 뺏어 가며 책을 읽었습니다

책 좀 봐라가 아니라~ 서로 먼저보려고 다퉜지요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책이란 이렇게 중요한겁니다 호호호~



속지에 엔더맨 가스트~ 저 반짝반짝한 문이 네더로 가는 문입니다
울 아이들 마인크래프트 시작한 초기에 흑요석 으로 문 만들어서
네더 들어갔다고 난리더니
그것이 소설에 등장했습니다
그것도 지옥문이 되어서요
(사실 저는 네더 들어간거 봤었거든요
울렁울렁 문을 통과하면 거대한 지하같은데서 용암이 흘러내리는 곳있어요
지옥 맞습다;;;)


주인공 앨리슨과 맥스는 어떤 외딴집에서 마법사의 노트를 발견합니다
거기에 여러가지가 씌여잇는데 네더로 가는 문을 만드는 법이 나와있죠
게임에서는 그냥 뚝딱뚝딱 쌓으면 되는데 
소설로 보니 네더로 가는문 만드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더군요
이제부터 게임 케릭터가 달리 보일것 같아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도 마인크래프트 케릭터가 살아있는 듯 느끼겠죠?
도티 잠뜰 케릭터 뿐만아니라 앨리슨 맥스 프레야 로서요 ^^


사실 스토리는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쓸 수가 없습니다
계속해서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는 재미가 있어서요
뭐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네더로 가서 개고생하는 이야기랍니다
그 속에 무언가 있습니다~~ 그건 비밀~~~~
두근두근~ 아이들의 모험~ 머릿속으로 게임세상을 떠올리며 가보실까요?

이 책은 유난히 머릿속 이미지를 많이 떠올리며 읽었습니다
자동으로 떠올라요
게임을 해본사람은 생생하게 그려지리라 생각합니다
글밥이 많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이겠죠 ^^



다른 스토리북 2개가 더 나와있던데
다음편 제목이 엔더 드래곤과의 대결이네요
울 애들이 귀가 따갑게 얘기햇던 엔더 드래곤이네요

제목부터가 너무나 매혹적입니다
네더의 지옥문에.. 엔더드래곤이라니........ 
마인크래프트를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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